9월17일 9AM 25번 컴 합격~~^^ 서류진행이 넘 늦어지는 바람에 거의 일년 이상을 기다린후에 몇번의 Push를 통해 겨우 셤 날짜를 잡을수 있었답니다. 그치만 그 과정중에 꾸준히 강동학원 강의를 듣고 있었고 그 사이 진행이 늦어져 한달 정도는 방황도 햇지만...암튼 꾸준히 들은 결과 첫번째 시험에서 무난하게 합격할수 있었답니다. 강의는 4월 부터 듣기 시작했구요. 서류진행이 거의될듯해서 7월 정도로 계획하고 있었지만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자꾸만 딜레이 되어서 결국 8월 중순쯤 ATT 받고 9월 아기 돌잔치에 겹쳐서 일주일 차이 두고 비어있는날 기냥 날짜 잡았네요. 아기 돌잔치 치르고 힘들었지만 두가지 모두 잘 해낼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을 바짝 차렸네요. 사실 이 셤은 우리 딸과 함께 시작해서 우리딸 첫돌잔치와 함께 좋은결과를 낳은듯합니다. 그래서 끝난이후에 더 보람된듯하네요. 사실 주위에 공부하는 방식에 대해 서로 우와좌왕했답니다. 신촌에 있는 모학원에 등록해서 이론을 배불러서 거의 일년을 다녔고 아기 낳고 육아에 매달리다가 6개월 정도 지난뒤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을때 다시 총정리반을 수강하느냐 동강을 듣느냐 고민 끝에 후배의 소개로 동강을 듣기 시작했고 들어보니 속속 정리가 되는듯하여 주위에 함께 공부하던 선후배들에게도 권유 했드랬습니다. 정작 함께 공부하던이들이 먼저 속속들이 합격소식을 전해 주는 탓에 맘은 더 조려지긴 했지만 셤 보고 온 사람들이 확신을 주더군요. 기냥 믿고 쭈욱 따라가라구...꼭 합격할거라구요. 그래도 막상 시험이 다가 오면 올수록 강의 따라가는건 적응이 되었지만 혹시 경향이 달라지면 많이 헤매겠구나 했지만 노트 정리 하면서 지하철 타고 오가는 출근길에 짬짬이 매일 리뷰했던게 효과를 봤네요. 여러분 강의내용은 확실히 소화를 시켜야 한답니다. 대충 보면 정말 많이 헤깔릴거 같더군요 저또한 멀티 4문제...(여유있게 갯수 정수로 헤아려 가면서 풀었네요..ㅎㅎ) precation, priority,medication등 과목은 골고루 나온듯합니다. MS가 우세이긴 하죠~^^ 암튼...조금씩 아는 문제인데두 헤깔리는 문제들이 몇개 꼭 생기더라구요. 완벽하게 소화 해서 가시구요 강의 내용을 절대로 벗어 나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 열문제 정도는 정말 잘 모르는 문제들로 조금 헤매긴 했지만 아는 수준의 상식정도로 풀었네요~다들 선별 문제가 처음 열문제 정도 나온다는 말은 들었으나...신중을 기해서 풀었더니 40분 정도 소요햇더라구요..^^ 조금씩 풀어나갈수록 답들이 눈에 선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75문제에서 화면이 꺼지고...웬지 예감이 좋더군요. 그날 함께 셤보러 왔던분들중에 다들 셤보고 계시는데 먼저 나오는 기분도 좋았고 집에 오니깐 넘 홀가분 하더군요. 물론 결과가 나기 까지의 기다림이 있었지만 내심 합격할수 있을것 같았고 눈으로 다시 확인 하고 나니깐 지나간 세월들이...무럭 무럭 자라서 아장 아장 잘 걸어 다니는 내 딸을 보면서 지난 일년반 동안의 고생스러움이 한순간에 녹아버리듯 사라지더라구요. 늘 자랑스런 엄마가 되겠노라 스스로 마인드 컨트럴 하면서 매순간 노력했는데 우리딸 엄마 말을 알아 들을수는 없지만...그 느낌 함께 공유 했을거라 느끼면서 몇개월 우리딸을 위해서 많이 놀아주고 난 다음 맘 가다듬고 다시 영어 공부에 매진 할려합니다. 노력하는 자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인듯합니다. 뭐...엔클렉스 자격증이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항간의 소문이 돌기도 하지만...글쎄요...이렇게 좋은 아이템을 그들이 쉽게 허락할런지 그것또한 의문이고..무엇보다도 내가 내 노력으로 이루어 진 만큼 그 성취감이 무엇보다 중요한듯하네요. 그래서 더더욱 나름 뿌듯한 맘이 듭니다~ 저또한 많은 이들의 합격수기를 강의전에 살짝이 읽고서 맘을 다 잡아 왔던거 같네요. 오늘도 공부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모두들 강동 믿고 따라가 보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화이팅~^^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