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맘입니다..
white
2014.07.09
조회: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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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그동안도 변함없이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 계신 모습, 눈에 선합니다...
요즘 장마와 습한 더위에 건강은 어떠신지ㅎㅎㅎ..
저 작년 9월에 울 아들 ALL 진단받고 전화드렸던 맘입니다...
아직도 아들아이는 치료 중이라 엄마 역할만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 6월14일 남편이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근처 프레즌튼이라는 조용한 도시로 이사를 왔습니다.. 3주가 좀 지났네요.. 전 이제 겨우 시차적응했고 아들아이는 스탠포드 대학병원으로 리퍼해서 지금도 치료 중입니다. 세계적인 병원답게 모든걸 환자의 안위 위주로 철저하게 돌아가는 모습과 최고의 의료기기와 장비로 아들아이가 요추천자 후에도 요통과 두통 호소가 전혀 없음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국에서 비급여 주사때문에 주사비용이 넘 많이 들어가고 지원 받을 곳도 없는데 미국 보험은 모두 커버된다기에 왔어요.. 저희 같은 케이스는 처음이라고 하네요... 한국보험 커버안되서 미국 온 케이스요...
통역하시는 분도 있어서 편안하네요.. 2009년도에 병원에 통역을 두어야한다는 법이 제정되었다고 하네요...
아직도 치료기간이 2년이나 더 남았지만 앞으로의 저의 삶이 어떻게 진행될지 저도 모르지만 꿈을 놓지 않고 살아갑니다... 간호사로서의 입장만이 아니라 보호자의 입장까지 알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제 일을 사랑하고 마음에서 놓지 않겠습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다시 공부 시작하게되면 원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하며 강의뿐 아니라 삶을 같이 공유할 줄 아는 제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거긴 새벽이라... 꿀잠 주무시고 상쾌한 하루 시작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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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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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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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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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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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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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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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r
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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