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안녕하세요!~

White 2014.03.28 조회: 566

벌써 항암 7개월차가 되어갑니다.

원장님, 그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ㅎㅎ 아들아이는 이제 재강화치료단계로 들어섰습니다.

지난 9월진단받고 수술받고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가버렸는지 하루하루 기억도 안나네요...

남편은 주재원 발령을 4월로 미뤘고 이제 갈날이 얼마남지 안았네요...

아들과 저는 유지요법 단계에서 가기로 했습니다.

치료 경과가 좋아서 2차 재강화는 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든 일들이 아직도 꿈만 같지만 경과가 좋아 감사하며 한시름 놓으며 원장님께 소식 전합니다.

아직 아이 돌보느라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은 있습니다.

지금은 영어회화 튜터를 하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영어 차원에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남편과 딸이 떠나면 원장님 찾아뵙고 싶습니다.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 전해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도우미
2014.03.28
네 감사합니다. 처한 호나경에서 그래도 감사함을 잃지 않는 선생님을 보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힘든일이 늘 우리 앞에 존재하는 것이 인생이고 현실이지만 늘 힘 잃지않고 꿋꿋이 지켜나가리라 믿습니다. 시간되시면 학원으로 한번 오세요. 만나서 이야기 나눕시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somi 14.03.30 조회: 3
totop 14.03.28 조회: 545 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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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 14.03.28 조회: 5 코멘트: 3
yoon 14.03.27 조회: 682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