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 안녕하세요. 셤 전날, 전주셈 2분이랑 같이 학원에서 잤었던, 대구 학원생. 기억하시죠?^^ 75문제 풀었고, 뭔가 좋은 느낌은 있었지만....합격 확인하는 순간까지 쫄게 만들대요.ㅎㅎㅎ 전, 딱 한달 공부 했습니다. 3월에 한달 끊긴했었지만, 재수 없게도 ATT독촉하려고 뉴욕에 전화했더만, 제 서류가 없고(걔들이 잃어버린거죠....) 돈만 있다는 황당한 얘길듣고, 반쯤 듣다가 포기 해버렸죠. 그러다가 다시 공증 받아 서류 보내고, 탱탱 놀고 있다가 7월17일부터 인터넷강의 시작. 지금 시작하시는 셈들도 길게 하지 마시고, 딱 2달만 하세요. 전 시간이 좀 많아서 아침 일찍부터 도서관 갔다가, 저녁 늦게까지 하고 올 수 있어서 한달만 했고, 병원 다니시면서 할거면 넉넉하게 2달쯤 하면 되지 않겠나 싶어서 2달이라 말씀드렸네요. 아참, 이론 강의도 예전 2004년 9월에 한달 모모 인터넷강의 딸랑 들었던게 답니다. 2년도 더 넘은 얘기고. 물론 한달 내내 미친듯이 하진 않았습니다. 1주~2주째는 강의 듣고 겨우 한번 정도 읽어보는 정도. 도서관은 얼씬도 안했고^^;; 3주째부터 좀 열심히 했고(3일정도 도서관), 4주째는 도서관에서 살았습니다. 총정리라고 해봐야 한달들었던(그래도 지난 강의를 부지런히 들어 총 5주 강의 들을수 있었음) 내용이 다지만......이게 정말 많더라구요. 사람의 기억이 한계가 있는지라, 3주쯤 돼서 1주째꺼 보니, 자꾸 나오는 문제야 기억이 나지만, 구석에 쳐박혀 있던 것들이 생소 하더라구요. 새 ㅈㅂ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구속에 박혀 있던 그녀석 이었더라구요. 평소 게으르다보니 노트 정리는 못하고, 한주씩  5일 분량씩 철해가지고, 자주 안 나오는 문제들은 빨간 싸인펜으로 줄쳐놓고, 나중에는 걔들만 빨리 쫙 넘기면서 봤습니다. 침착하게만 풀고, 첨 본다 싶은 것들도 강의 시간에 셈이 얘기했던 것들과 연관시키며 한문제씩 풀어가면, 꼭 합격하실겁니다. ㅈㅂ만 보기에 불안하신분은 시험에 나오는 문제 중심으로 구글 등등을 이용해서 이론, 살을 붙여가시면 더 좋을듯하구요. 하여튼, 불안해 하지말고, 강의만 꾸준히 잘 따라가면 꼭 합격하실겁니다. 원장셈......땡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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