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도와주세요

가자...미국 2006.08.07 조회: 3491
emoticon_04emoticon_04emoticon_04 이모티콘으로 짐작은 하셨겠지만 ... 이번에도 실패네요 인생에서의 실패는 포기하는거라고 스스로 위로해보지만 두번의 실패는 저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기에 충분하네요 처음 시험에는 도대체 이게 뭔말이란 말이야 하면서 댕췌 이해를 못하겠더니만 이번시험에는 그래도 그래 이건 이거..하면서 수업내용에서 한 60% 정도 풀었고여 처음 보는 듯한 문제는 원장님의 목소리를 상기해 가면서 진짜로 진지하게 열심으로 풀었어요 75문제를 두시간정도 풀었으니깐요 이번에는 합격수기 어떻게 쓸까... result hold 걸리면 얼마나 있어야 확인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안타깝게도 fail... 셤끝나고 학원에 들러서 40문제가량 문제 적으면서 원장님 얼굴 잠깐 보고 축하한다는 말씀 듣고.. 진짜로 합격할때의 뿌듯함도 느꼈더랬는데... 결과는 ...낙담입니다. 직강을 들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동영상으로 보면서 꼬백이 3시간 가량을 듣는건 역부족이었거든요 물론 자기합리화겠지만... 이민가려고 모든것 쏫아붓는 상황에서 신랑도 직장 그만두고(닭공장으로 간다고 말씀 드렸었지요) 지금 생활이 말이아닙니다. 어여 따서 제것으로라도 갈려고 신랑은 셤 보기도 전에 여기저기 연락해서 방법 알아보고 그랬더랬는데... 앞이 캄캄합니다. 원장님 이제 저 어떻게 해요? 다시 200불 지불하고 att 신청은 해 놨는데요 정말 기가막힙니다. 벌써 시험 접수비만도 얼만지... 정말 언제쯤 붙을 수 있는건지.. 저도 원장님 말씀처럼 다 정리하고 올인했으면 좋겠어요 현 상황에선 그것도 안되고 제 능력은 한계가 있는거구요 머리가 특출나게 똑똑해서 한번본거 다 기억하는 천재도 아니구요 애 둘나면서 기억력은 왜 그리도 없는지 이제는 들고도 찾는다니까요 다시 맘 다잡고 해야는데 이제 신랑한테 학원비 달라기도 민망합니다. 이번에 붙는줄 알고 영어 공부할 계획에 부풀어 있었는데... 진짜로 나눠주는 보드에 뭐라고 적으면 떨어트리는 걸까요? 문제풀다가 생각 안나서 몇자 끄적거렸거든요.. 별별 생각이 다 든답니다. 원장님 도와주세요...네?
  • 관리자
2006.08.07
선생님 기운내세요.. 원장님과 상의 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emoticon_01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은비 06.08.08 조회: 3695 코멘트: 1
곰탱이 06.08.07 조회: 3999 코멘트: 1
가자...미국 06.08.07 조회: 3492 코멘트: 1
홍떡이엄마 06.08.06 조회: 4057 코멘트: 1
7010 06.08.06 조회: 3604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