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강의 원장님 말씀.

쑝카 2012.11.06 조회: 8398

제가 제 의견을 하나 적고싶은데,  마땅히 쓸 칸이 업서 미국생활이야기에 씁니다.

저는 간호사를 사랑하는 한사람이고(한국에서 일할때)  현제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이고, 신랑따라 미국에 와서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오늘 강의중에 Island 간호사는 영어 못해도 된다는 사기성 멘트로 agent 통해 취업해서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그일에 관한 저의 의견좀 적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너무나 제 일을 사랑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와있는 지금도 엮시 RN 을 따서 열심히 일할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의중에 원장님께서 "영어도 못하면서, 영어 안해도 된다고 하면 돈 마니 줘가면서 뭐하러 미국가요???"  라고 하셨습니다.  전 이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우리가 프로페셔널인만큼 어느정도 기초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어야 우리가 갖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 근처에도 한국에 있는  **학원에서 소개받아서 한국간호사를 위한 특별 과정을 수강하는 한국간호사들이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들 하십니다. 어서 졸업을 해서OPT 를 하면서 임상체험을 할수 있으니까요.. 그분들은 한국 간호사들끼리 한반에 모여 수업을 듣습니다. 원어민 교수와함께. 그리고 기숙사나 아파트로 들어가 한국사람과 생활합니다. 그리고 OPT 기간은 어떻게든 한국간호사가 소개시켜준 병원에 들어가시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비자가 만료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지요.. 저는 이런 현상들을 보면서, 왜 미국까지 와서  비싼 돈 들여가면서 한국사람들끼리 생활하나 싶습니다.  학비도 아시다 시피 장난이 아닙니다. 본인들이 돈벌어서 온사람들도 있지만, 부모님 힘 빌리기 일쑤지요.. 학벌.. 물론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미국유학... 물론 간판됩니다.. 그렇지만 그 비싼 돈 들여가면서 미국이라는 땅아래 한국사람들이랑 어울릴려고 미국에 잠깐 들어왔다가 간만보고 가자는 마음가짐은  현제 미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원장님의 이야기 들으면서 동감되는 마음이 한가득 있었습니다.

우리처럼 열정적이고 사람을 위해 일할수 있는 직업도 드물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이 글을 누군가 읽고 계신다면, 그리고 RN 을 공부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꿈을 크게 가지시란 말씀 하고 싶습니다. 그냥 미국에 발만 닮궜다가 갈거면은 인생이 너무 낭비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영어.. 가장 기초적인 작업입니다. 그리고 영어를 배우려면, 한국간호사 과정보다는 미국친구들과 같이 배우는 학과 과정이 더욱 학비에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라면 한국간호사 과정을 하더라도 어떻게든 미국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려는 노력이라도 해서 내가 미미국땅에 있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느끼고 가는것이 옳지 않나 싶습니다.    배운것을 활용하고, 삶의 프라이드를 갖는 간호사로써 미국에 오시려면  학교나 Agency 선택을 잘 하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난 미국에서 꼭 오래 일할꺼야 !" 라고 다짐하면서요. 물론 현제 비자나 영주권문제는 예전보다 만만치 않지만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 당신이 진정 미국간호사를 하고 싶다면은 과정쯤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제 일하고 있지않지만 현제 간호사를 하고 있는 많은 제 미국친구들을 보면서 왜 진작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됩니다.   미국.. 정말 재밌는 곳입니다.  간호사로써요. 제 체험담이 아니고 친구들의 이야기여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전 꼭 해낼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고 있는 여러분이나..

 현제 미국간호사를 하고계신 많은 여러분께 화이팅 하렵니다.!

 

 

  • 주안에서
2012.11.10
선생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미국에 오자마자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저에게 도음이 되었으면 합니다메일로 연락좀 주세요 jns2005@naver.com
  • 안여사
2013.07.1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미미
2013.12.27
다시 봐도 좋은글이네요. 말씀 감사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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