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재시 pass 했어요~~~
보리보리 2006.07.28 조회: 3915 |
이 시험을 합격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2004년 3월 부터 강남의 sxx 학원 등록하면서 다녔고 7월에 원서 접수해놓고 ATT 가 너무나
늦게 와서 올 4월에 첫 시험을 보았습니다.
첫 시험은 75문제 약 40분만에 풀고 나왔고 너무 쉽게 본 것 같아 당연히 합격한 줄
알았는데 결과는 정반대더라구요. 많이 실망도 하고 그랬지만... 생각보다 슬픈진
않았습니다. 4월 18일에 셤 보고 이틀 뒤 바로 FAIL 확인하고 그 날 바로 다시 등록하고
일주일만에 ATT 받아버렸습니다. 왠지 오기가 마구마구 샘 솟구치더니 '이 시험 꼭
붙고야 말테다'...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근데 이 시험 너무 질질 끌어서 그런지 다시 시작하기에도 엄두가 않났습니다.
다시 맘잡고 할려고 5월에는 아무것도 않하고 놀러다녔습니다.
7월로 날짜잡고 이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준비에 몰입했습니다.
병원 디니느라 매일 강의 듣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원장님 강의 하루라도
놓치지 않을려고 부던히 애를 섰습니다.
7월 4일 셤날짜를 하루 남겨놓고 생각해 봤습니다. 몸 컨디션도 않좋고 막상 시험 볼려니
정리해 놓은 노트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매직까지 겹치니 첫 시험의 악몽이 생각낫습니다.
첫 시험 때에도 매직 걸리고 목 감기가 겹치더니 약 기운으로 비몽사몽 시험문제를 풀었거든요.
안되겠다 싶어 호주 피어슨에 직접 전화해 봤습니다. 안되는 영어 버벅거리면서 제가 원하는
날짜로 바꿔 버렸습니다.
7월 12일날 아침... 시험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전 정말 하늘에 구멍난지 알았습니다.
어찌나 비가 많이 오던지... 9시 시험이라 30분 일찍 도착해야 하는데 9시에 코오롱 빌딩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배짱이었는지 바로 시험장에 안가고 스타벅스에 앉아서 정리노트를
다시 훑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9시 20분 정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6층에 올라가 센터 들어가려 했는데 저 보구 30분 일찍올라와야 한다구 하며 주의를
주더군요. 근데 다행히 예전에 있었던 성깔있는 직원은 없어서 그런지 제재 없이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첫 10문제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첫 시험과 달리 첫 10문제 진짜 신중하게 풀었습니다.
첫 시험은 첫 문제부터 제가 틀렸더니 완전 이상한데루 빠졌었거든요...
암튼 열심히 풀고 한문제 한문제 기도하는 맘으로 풀고 나니 또 75문제에서 컴터가 꺼졌습니다.
이번 두번째 시험은 끝나고 나니 너무 슬펐습니다.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슬프더니 눈물이
주루룩..... 이상하게 왜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
셤 끝나고 원장님 뵙고 또 맛난 갈비를 먹고 싶었지만... 우울한 맘때문에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이것 저것 생각해보니 75문제 중 73문제가 생각나서 나름 정리해
놓고 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합격할 것 같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맘을 어쩔수 없었던지 2일 뒤 결과 확인할려고 하니 result hold 결려서 당췌
더 불안해서 미치는 줄 알았습돠.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16일 만에 합격확인 했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혼자 히죽거리고 있습니다. 헤헤 ^^
원장님 강의 정말 최고입니다. NCLEX 합격을 위해선 원장님의 강의가 필수 코스인 것 같아요.
이제 영어에 도전해서 꼭 나갈거예요~!
9월에 아이엘츠 하러 갈께여~ 감사합니다.
합격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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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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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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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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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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