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원장님...
도우미
2013.09.29
조회: 610
|
지금 많이 힘드실건데 이리 안부주시니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몰겠습니다. 옛날 울 아들 백혈병진단 받던 상황이 떠올라 갑자기 울움이 솟움치기도 했습니다.
자식 아픈 엄마맘은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르지요.저의 힘들었던 여정을 이쁘고 여린셈이 겪어야 한다 생각하니 많이 가슴아프지만. 역시 모성은 하늘을 감동시켜 완쾌할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진단 받기전 애가 차에 약간 치었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집에 왔더니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껍다고 하면서 온몸에 ecchymosis가 있었지만 좀 있으면 좋아질줄알고 일주일 기다려도 ecchymosis가 그대로 있고 애가 힘이 없길래 병원가니 임파백혈로 나와 즉시 서울대 응급실로 직행해서 치료 받던 순간들이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미국가기전 발병되어 더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예후가 좋은 진단명이니 맘 편히 치료 받아봅시다. 나중에 병원 갈께요.. 셈도 건강 잘 챙기셔요.엄마가 건강해야 아들 치료에 최선을 다할수 있습니다. 우린 어쩜 한배를 탄 가족이 된거같습니다. 애를 위해 할수 있는 일들을 힘모아 노력해봅시다. 홧 팅 ~
|
White
13.09.27
조회: 623
|
|
도우미
13.09.29
조회: 611
코멘트: 1
|
|
게보린
13.09.28
조회: 673
코멘트: 2
|
|
혜진맘
13.09.28
조회: 2
코멘트: 1
|
|
White
13.09.27
조회: 623
|
|
동호
13.09.27
조회: 1
코멘트: 1
|
|
cent85
13.09.27
조회: 728
코멘트: 1
|



감사합니다~ 원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