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원장님...
White
2013.09.27
조회: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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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얼굴도 잘 기억 안나실텐데, 전화 잘 받아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트랜스퍼 했습니다.
아는 분이 그곳에 계셔서 응급실 통해 입원했습니다.
거리상 본원은 너무 멀어 지인이 있는 이곳으로 결정하고 옮겼습니다.
다행히 골수검사 결과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양성이 아니라 음성이어서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아픈 신호를 몇번 보냈는데 캣치하지 못하고 너무 건강한 아이라 꿈에도 예측을 못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때문에 모든것이 올스톱이지만 꼭 시험에 합격해서 원장님 께 보답하겠습니다.
원장님께 보답하는 길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온 마음으로 정성으로 대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원장님의 열정을 본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치료의 시작인데 아이가 어깨가 아파서 한의원 치료를 받다 부황 뜬 팔이 지혈이 안되고 농양이 생겨서 OS OP.를 먼저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것때문에 혈액검사 해보고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멍청한 엄마때문에 더 고생하는 아이에게 죄책감이 큽니다. 10월에 주재원으로 나가는 남편때문에 이 공부를 시작했지만
원장님을 알게 되어서 제 인생의 여러부분이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때문에 미국 가는 시간은 늦춰졌지만 이 또한 저를 변화시키는 큰 사건으로 아들과 저의 관계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이 될 듯 합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 휴대폰 배터리가 다되고 충전기를 잃어버려 게시판에 남깁니다.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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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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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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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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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맘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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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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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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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85
13.09.27
조회: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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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원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