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2006.07.18 조회: 3790
fail이란 단어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힘이 듭니다. 7월11일 9시 시험에 3시에 마치고 나왔읍니다. 212문제 풀때 떨어져도 좋으니 더이상 문제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했읍니다. 집에 오는 동안 버스안에서 눈물이 계속 흘렀읍니다. 나는 이 시험에 절대 pass 할 수 없는 건가??? 도저히 안되는 건가???? 처음의 자신감이 무너져 내렸읍니다. 먼저 남편에게 가장 미안했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투자한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고 나 자신이 미웠읍니다. 이번에는 꼭 합격수기란에 나도 pass라는 글을 올리고 싶었읍니다. 또 아니네요 많이 고민했읍니다. 이제상 더이상 하기 싫기도 했읍니다. 또 떨어질것 같았어.... 근데 이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전 아무것도 할수 없을 것 같아졌읍니다. 그래서 오기가 생깁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정리한 노트가 아직있고 명강사인 선생님의 강의도 들을수 있으니 마지막으로 다시한번이란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7전8기.... 이번에는 꼭 합격수기를 올리고 싶읍니다. 할 수 있 겠 죠!!!!!! 화이팅
  • 관리자
2006.07.19
선생님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대로 다시 한번 해 보시겠다고 용기 가지신것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화이팅 하시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 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emoticon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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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06.07.19 조회: 3679 코멘트: 1
난초 06.07.18 조회: 3685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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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 06.07.17 조회: 4091 코멘트: 1
freesoul 06.07.17 조회: 3647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