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일 pass~~~~~~!!!!!

RNPASS 2006.07.09 조회: 3544
정말 이 합격수기 너무 쓰고 싶었습니다. 7/6일 시험보고 어찌나 낙담했는지 사실 내심 자신감있게 시험장 들어갔는데 80여문제 중에 10문제 가량만 익숙하고  option도 너무 생소하고 모르는 단어는 또 왜 이렇게 많아서 해석도 안되는지...2시간 정도 풀었는데 같이 나온 다른 선생님은 환한 얼굴인데 전 정말 세상에 그런 죽을맛이 없더군요. 75문제 넘어가서부터는 "나 떨어졌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고 시험정보도 없어서 중간에 쉬는 시간이 화면에 표시되는줄도 모르고 그냥 화면이 꺼지길래 셤 끝났는줄 알고 좋아했더랬습니다. 엉겁결에 쉬지도 못하고 화면이 이중 삼중으로 보이는데 정말 멍하게 셤쳤어요. 100문제 넘게 풀려나보다.. 나중에는 아예 자포자기 하게 되고. 그냥 맘 비우고 풀다보니 몇 문제 풀었는지도 모르게 화면이 꺼져 버렸어요. 시험장 나와서 혼자 30분은 거리에서 멍하게 서 있다가 학원을 가야지 하고 갔는데 나온 샘들 모두 자신감 있는 표정이어서 넘 우울했구 사실 머리속이 하얘져서 문제, 지문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저 시험을 위해 받은 오프가 너무 아깝고 지난 시간이 너무너무 허무할 뿐이었습니다. 시험결과를 확인하기까지 3일동안 정말 얼굴 구기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pass 라니 이게 사실인가 또 보고 또 보고 그랬어요....grade:pass 이거 합격맞는거져?ㅋㅋㅋ 시험장 나와서 저와같이 낙담이 크실분들... 자신감을 잃지 마시라고 주절주절 써봤어요 option은 너무 생소한 것도 많았고 4가지 옵션이 다 정답같은 것들이 수두룩 했는데 그러고 보니 우선순위나 f/u할것 고르는게 많았던거 같네요. 하지만 학원에서 원장님이 강의한 질환내에서 문제가 나왔구요. 문제, 답 이렇게만 공부하면 분명 황당해질 테지만 왜 그게 답이 되는지, 또 원장님이 강의한 이론정도만 확실히 아신다면 정답 유추하실 수 있을꺼라 믿어요. 모두 더운 여름 힘내시고 강동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너무 황당한 나머지 그냥 와버려서 도움을 못드렸네요 죄송하고.. 또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 관리자
2006.07.10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상과 다르게 나왔을때 그 기쁨은 두배로 크지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구요, 이젠 편하게 쉬시면 되겠네요.
영어에도 도전해보시구요,,
감사합니다..emoticon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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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 06.07.10 조회: 3335 코멘트: 1
승리빠샤 06.07.09 조회: 3570 코멘트: 1
RNPASS 06.07.09 조회: 3545 코멘트: 1
이쁜샘 06.07.08 조회: 3582 코멘트: 2
하나님의사람 06.07.08 조회: 3713 코멘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