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날마다 합격수기를 읽으며 용기를 내었습니다.

포월 2006.06.29 조회: 4392
날마다 날마다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겠지... 하고 공부를 시작한지 3달째... 캘리포니아주로 접수하고 3개월이면 시험볼줄 알았는데, 5개월이 지나고 서류를 심사하였더니, 이미 오래전에 보낸 한국 면허증을 못 받았다고 해서 다시 보내고 하는데 또 한달. 또, elibility letter를 받고 나서, Att 신청을 했는데, 2일이면 받는 다던 서류가 안 와서 1주일만에 전화해보았더니, 또 이메일주소가 틀려서 다른 곳으로 발송.... 우여곡절끝에 6월 13일에 캘리포니아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합격 여부 quick service도 안되어서 2주 동안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릅니다.   우리 회사의 다른 사람들은 다 면허증 있어서 IELTS만 공부하는데, 저는 IELTS하랴, 이거 하랴 둘다 집중 못하고... 허덕허덕하다가...시험을 본 순간... precaution 조차도 option이 달라서 당황... 한국의 시험과 캘리포니아가 이렇게 다를 줄을 미쳐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전날 에서 거의 나오겠지 하고 기대했다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첫달엔 한 강좌를 10시간을 들은 적도 많고(노트 정리하면서 듣느라고), 그랬지만, 원장님만 믿고, 강의와 가끔 mosby책을 보면서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노트 정리한 것이 1000문제를 돌파하였더라고요.   임상에서 근무한지 10년이 넘은 상태에서, 그렇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75문제를 풀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순간, 앗... 긴장... 그리곤 거의 2시간 30분을 110문제이상을 풀었고, 끝나고 나오면서, 뭐 이렇게 처음보는 문제가 많은 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녁때, 저도 문제를 적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노트 정리한 것을 다시 보니까, 바로 전날과 그 전날  동일한 문제가 5문제쯤 나왔는데, 제가 최종적으로 막판에 마지막날 것을 못 보아 3개 정도 틀렸습니다.  그게 계속 마음에 결려서...   그렇지만, 노트 정리한 것 앞에서부터 보니까, 문제는 달랐지만, 나오는 질병명의 범위, 우선순위, 등이 비슷한 범위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병에 대해서는 확실히 파악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약물도 몇개 있었습니다.  물론,  맨날 나오는 evista같은 약물도 나왔지만요... 문제는 모든 파트에서 골고루 나왔는데, 계산 문제는 한 문제도 안 나오고 multi는 별로 안 풀었던 것 같습니다.  한 2개정도?  그대신 precaution하고, 우선순위, assign, 약을 많이 풀었습니다.  Hepatitis는 AB만 있는줄 알았다가, 교과서에서 ABCD..있는 것 보고, 읽어 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 읽어 보았는데, 각 간염별로 특징이 option으로 나온 것을 보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결국, 똑 같지는 않지만, 패스한 것은 원장님의 강의를 충실히 정리하였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이론 강의도 안 듣고, 학교 졸업한지 16년째인데, 제가 어떻게 다 기억하겠습니까? 제 스스로가 이건 하느님의 은혜와 주위 분들의 간절한 중보기도와 또 원장님의 명강의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선 IELTS시험도 최근에 많이 합격을 합니다.  이제 기운내서 IELTS를 해야지요... 처음 이 강의를 들으면, 노트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힘들지만, 1달만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또, 마지막에 정신과 소아과 Assign 등 최근   안 나오는 파트의 예전 문제를 본 것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파트별 총정리된 문제를 한번쯤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선생님들... 화이팅..!!! 감사합니다.
  • 관리자
2006.06.29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얻으셔서 너무 다행이네요...
이젠 푹 쉬시구요, 잠시 쉬신후 영어에도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emoticon_01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홍떡이엄마 06.06.30 조회: 4089
lululemon 06.06.30 조회: 3769 코멘트: 1
포월 06.06.29 조회: 4393 코멘트: 1
희망맘 06.06.29 조회: 4212 코멘트: 1
쏘영 06.06.29 조회: 3524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