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날 아침에 무료사이트에서 확인했는데.. 혹시나 동명이인인 있지나 않을까 해서.. 14일 새벽까지 안심이 안됬는데.. 피어슨 홈피에 pass라고 뜨더라구요~~~~ 요샌 무료사이트에 더 먼저 뜨나봐요ㅋㅋ 어찌나 긴장되었던지.. 합격수기 바로 올린다는 것이.. 간만에 여행 좀 다녀오느라구 늦었네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구요~ 원장님하구~ 옆에서 격려해주신 샘들께 감사해요^^ 특히 수경언니 혜연언니 넘 고마워용~~~ 그리고 같은 날 시험봤었던 샘들~~~~ 특히, olive샘 pinky샘~ 합격 축하드리구요~ 시험보면 우울증 걸릴 것 같았는데~ 샘들 덕분에 기분 전환도 되고.. 넘 즐거웠어요^^(민트색 자켓 입었던 아이랍니닷!!ㅋㅋ) 암튼 불과 2주전만해도 합격한 샘 부러워하며 저도 합격수기 남길수 있길 기도했는데.. 저도 쓰게되서 너무 기쁘네요^^ 저는 작년에 졸업하자마자 이론6개월 듣구선 손 놓고 있다가 시험 딱 한달 전에 학원등록해서.. 공부했어요~ 수기보면 2~3달 전부터는 몇시간 안주무시면서 열심히 공부하셔서 합격하셨는데.. 그에 비하면 전 정말 쉽게 합격한것 같다는..^^;; 4월초에 등록했는데~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시험 3주전쯤부터 정신차렸더랬죠.. 원장님이 그렇게 시험 risk factor라고 하던 남자친구까지 있어서..ㅎㅎ 열심히 해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시험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니까 완전 초초 긴장 압박이 심했었어요.. 시험 전날은 palpitation으로 고생도 했구요..ㅋㅋ 약 1시간 10분동안 75문제 풀었고 multi 5문제랑 계산문제 1문제 풀었구요~ (multi에서 시간 많이 생각하느라구.. 더 일찍 끝낼 수도 있었는데^^;;) 나머지는 priority랑 precaution 위주였어요~ ㅈㅂ는 약 10~20%정도 똑같은거 나왔구요~ 특히 전날 것은 꼭 보고 가셔요~!! 거기서 완전 똑같은거 4~5문제 나왔었답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첫 5문제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첫문제부터 듣도보도 못한 문제가 나왔어요~ 그래서 완전 죽었다 생각하고 풀었어요~ 글두 다행히 문제가 샛길로 안빠지고 비슷한 수준에서 각 과목별로 돌아가면서 나오더라구요~ 한 15문제 넘어가면서부터 살짝 ㅈㅂ나오기 시작했어요~ 똑같은 문제는 별로 없었구.. 문제는 같은데 선택지가 생소한 것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priority문제, precation 문제가 주로 나오는데~ (거의 반정도??) 그간 문제로 나왔던 것들이 선택지로 들어가있거나 생전 첨보는 선택지가 나오거나.. 정작 답이라고 기억해갔던 선택지가 없고 다른 선택지가 있더라구요..ㅡㅡ;; (그땐 어찌나 배신당한 느낌이던지~~~~ 럴수럴수 이럴수가 ㅋㅋ) 저는 임상도 없고 학교 다닐때 공부도 무지하게 못했고 더군다나 시험공부도 열심히 안해서 상당히 열악한 조건이었거든요~ 그래도 pass한거 보면.. 결코 문제는 다 알고 푼다기 보다는.. 원장님이 수업시간에 우선순위라고 알려주시는 것을 확실히 알고 가시면 답 찾는데 정말 수월하실 꺼예요~ 보통 chronic한 Sx은 답이 아니고 그외에 즉각적인 조취가 필요한 것들이 답이니까요~ 그것만 확실히 개념 세우시고 가시면 문제 푸시는데 도움 많이 되실꺼예요^^ 그리고 공부하실때~ 질환별, precation별 노트정리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저는 늦게 정신차려서 못했는데.. 시험날 그간 강의했던거 보기엔 힘들거든요 첨엔 시간 좀 걸리더라고 나중엔 추가만 하면 되니까 오히려 시간 절약되실꺼고 평소에 출퇴근하시거나 장소 이동하실때 보심 좋으실꺼예요^^ 또 답에 형광펜 칠해놓으시면.. 시험 몇일 안 남았을때 문제 답 위주로 정리할때 참 좋더라구요~(제 주관적인 방법입니다만..^^;;) 아님 시험 거의 임박했을때 형광펜으로 줄 치시면서 다시 상키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음.. 그리고 시험장 가셔서.. 답 고민하실때요~ 항상 오래 생각하면 더 엉뚱한 답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 처음에 답이라고 느낌이 온 것 위주로 찍는 것도 방법인 것 같구요~ (거의 처음 생각한게 답인데 다른거 찍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설명이 맞는것?? 이런 문제는 주절주절 긴 선택지가 답인 경우가 많구요.. 암튼 학원에서 많이 보았던 것 위주로 푸시면 도움 되실꺼예요~ 어차피 다 알고 푸는 문제는 별로 없거든요^^ 제가 말 솜씨가 별로 없고.. 어제 집에 도착했더니 피곤해서.. 글이 순서없이 뒤죽박죽이네요^^;; 다른 학원이랑 답이 다르다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다른 곳에서 ㅈㅂ강의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원장님이 강의 하시는거 믿고 가시는게 나으실듯해요~ 거의 합격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꺼자나요^^ 그럼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길 바라구요.. 담달부턴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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