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일 셤봤어요.. 합격~~!! ^^V
로즈진 2006.05.12 조회: 3526 |
원래 5/2일 셤이였는데... 시험장에서 여권사인때문에 셤도 못 보고 turn away ㅠ.ㅠ
담 날 바로 다시 200 달러 결제하고, 모레째 되는날 뉴욕 전화해서 ATT push
해서 바로 받고, 그 담날 바로 시험 날짜 잡아서 주말 넘기고
5/9 일날 10am 에 셤 봐써요~
떨리는 맘으로 학원으로 가니 8:40am 쯤...
한 명의 수강생인듯한 분이 책상에 엎어져 노곤한 몸을 녹이고 계시고 --;
저는 혼자 안절부절하다가....
9시 다 되자....
동영상 강의로만 보던 원장님이 오시더군여~~
헉.. 저도 어찌나 연앤 보는듯 했던지...
그러고 사람들이 하나 둘 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분들이 다 저랑 같이 셤 보시는
분들이더라구여...
원장님이 오셔서 전날 ㅈㅂ 즉석 문제 풀이해주시고....
( 이거 중요해요~! 같은 문제가 꽤나 나왔었어요 )
그리고 전의를 다지고~ 시험장으로!!!
또 sign 때문에 걸릴까봐 조급해했는데~ 다행히 pass
의자에 앉아서 사진찍고 셤장으로 갔져.. 가기전에 지문인식을 했는데...
긴장해서 손에서 땀이 나서 제대로 인식이 안 되니 여권으로 확인하더군여..
아무튼 그러고 셤을 보는데...
첨에 연습문제 나오는데.. 다행히 시험장 오기전 학원에서 미리 연습문제를 풀게해줘서
당황하지 않고 지나갔슴다~
그리고 본 문제 시작~~~
헉.. 1번은.. 듣도 보도 못한 희안한 문제가.. --;
워낙 성격이 급한지라 75문제 푸는데 대략 40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근데 75문제를 풀었는데 화면이 안 꺼지져 철렁~ 했죠..
원장님이 그러셨잖아요.. 76문제부터는 긴장해서 풀어야된다고.. ㅠ.ㅠ
하나 하나 문제가 pass, fail 을 좌우하는 거라는 생각에 긴장하며 하나 하나 풀기 시작..
그러나 곧.. 나의 집중력은 얼마 못 가고... 문제는 계속 나오고... 슬슬
짜증이 나면서 대충 풀기 시작 --;;
그러다가 85문제쯤 됬을때 화면이 꺼지더라구여... 아싸~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다 마치고 학원와서 ㅈㅂ 다 쓰고 있으니 한, 두명씩 셤 다 본 사람들이 오더라구여.
헉.. 근데 다덜 75문제 풀고 저만 85문제를 풀었더라구여..
그리고 다 같이 입을 맞춰보는데.. 틀린게 한 두개가 아니더라구여 ㅠ.ㅠ
원장님 오셔서 다 같이 갈비를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정말 떨어질거 같은 생각이 밥이 안 넘어가더라구여
떨어지면... 월드컵 끝나고 셤 봐야겠다며.. 혼자 결의를 다졌져..
(그래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은 즐겨야 된다는 생각에 --;)
그러고 결과 발표는 2일 후라는걸 빤히 알면서도 어찌나 뻔질나게 결과발표사이트를
들락거렸는지..
셤보고 딱 2일하고 5시간쯤 지나니 무료사이트에 제 이름이 뜨더라구여.. 헉... 깜딱~
근데 유료에는 안 뜨더라구여.. 어찌나 찝찝한지...
계속 유료를 들락달락 거리다가 좀 전에.. 셤 본지 2일하고 14시간 뒤에...
유료사이트에서 돈 주고 --;; 제 이름 석자 pass 확인했슴다.. 감개무량~ ㅠ.ㅠ
저는 진짜 제가 떨어진줄 알고 강의를 언제부터 들을거며, 셤은 언제로 봐야되나..
이런 plan 세우고 있다가 너무 감격했어요. ㅠㅠ
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한 달 반정도 강의 들었구여.. 그 전에 모 학원에서 6개월정도 이론 들었는데...
거기서 들은건 하나도 도움 안 됬슴다.. --;
실제로 공부한건 한달 반 동영상이 다 인거 같아요..
아무튼.. 원장님... 쉬폰 치마, 연두색 쟈켓.. 기억나실라나..
감사해여~~! IELTS 때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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