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감사합니다.
suwoo 2006.04.16 조회: 390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장님 기운내세요.
4월 13일 75문제 풀고 나오니 2시가 넘어있었어요. 각 분야별로 골고루, 신규 assign이 3~4문제 나왔어요. 한 문제마다 기도하면서 신중하려고 읽고 또 읽었어요. 복잡한 문제는 심호흡을 해가면서 원장님 강의를 떠올리려고 머리를 쥐어짰지요. `시험이 끝나면 원없이 자리라`생각했는데 그동안의 습관이 바로 돌아오지 않아서 아직도 새벽2시가 넘어도 잠을 이루지 못한답니다.
2005년4월 무모하게 학원 등록하고 원서 접수하고 다시는 보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이론책을 30여년만에 들여다보았어요. 서류진행이 안되어서 CG.에 여러번 전화하고나서 겨우 뉴욕으로 넘겼더니 서류분실이라는 무책임한 편지에 분개도 했었지요. 15일 무료 SITE에 REGISTERED라고 떠있더군요. 원장님 명강의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도 헤메고 있을 것을...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같이 공부 시작하면서 격려해준 강남조직원(원장님께서 저희4명이 붙어다닌다고 ...)들도 고맙습니다. 1년동안 불량주부를 불평없이 참아준 가족들도 고맙구요.(시험 며칠전 딸이 제 얼굴을 들여다보더니`엄마,DARK CIRCLE생겼네? 고3처럼...`하더군요.)
이제야 만개한 꽃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장드리
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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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월
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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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oo
0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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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기
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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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g
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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