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혹시 기억하실런지...

그곳을 거쳐서 나간 분들이 워낙 많은지라 아마 기억못하실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신랑이랑 면담도하고 맥주도 사주시고 하셨드랬는데...엄마처럼...

벌써 미국와서 기다린다고 들어온지 2년이 훌쩍 지났어요..

병원이요?

꿈도 못꾸고 있답니다.

아직 신분 해결이 안되었구요...그런 상태니 엔돌스는 말할것 도 없구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그래서 저요...정말 속상하고 죄송하지만 웨이츄레스하고 있어요

비상을 꿈꾸면서

언젠가는 저 큰 빌딩으로 출근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친몸을 이끌고 다닌답니다.

진짜 병원에서 일하고 싶어 죽겠어요

원장님이 그때 영어공부해서 간호사로 갈 수있는데

왜 힘들게 다른길로 가냐고 말리셨지만

그때는 진짜 한국에서 더이상 버틸 힘이 없었어요

무작정 들어왔지요

그럭저럭 생활은 하고 지내요..

내세울게 없어서 좀 그렇지만...

면허 따고 그냥 보관만 하면서 3년이 거의 되가니까

renew하라고 편지가 오네요..

그 renew 서류 보면서 참...일도 한번 못해봤는데 갱신이라...참 마음이 이사애지더라구요

조만간에 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원장님 얼마나 더 멋져지셨는지 함 뵈러 가야지요..

 

질문하나!!!

공지사항에 보면

면허갱신과 면허 유효기간종료라고 나와있는데요

 

면허갱신은 3년마다 하는거며---제가 지금 이시점에 해당하는 거구요

취득후 영구히 유효하며---라고 적혀 있는데요

단지 면허가 inactive 되어 취업을 못하며---그럼 취업하기전 아무때나 갱신해도 되는건지...

그런데 면허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에 오는 편지 입니다.---를 보면

제가 이번에 받은 편지가 이거거든요(첨부파일 확인해보니까요)

유효기간이 지났다는건지.. 유효기간은 없다는건지.. 알쏭달쏭합니다.

 

지금 당장 취업을 하지는 못하니까

그냥 놔뒀다가 취업할때 그때 renewal 해서 돈 지불하고 하면 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수교육은 한번만 받으면 되는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