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7.0 받았어요!

뉴욕가요 2009.05.07 조회: 7249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께 이모든 영광을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동식구들~
이번해 1월 15일 무거운 마음을 안고 필리핀으로 향한 현정이간호사 입니다.
솔직히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저는 2월에 출발할계획을 갖고있었거든요.)
출발했는데요,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과가 뜻밖의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쁘네요..
 
솔직히 1년만에 시험본거였는데요,
필리핀 있으면서 정말 아쉬웠던것은.. 이럴줄알았으면 ㄷ ㅓ 열심히 공부할껄..
이렇게 생각했어요.
처음 두달은 안느는 스피킹 실력+한국에서 공부 안 하고 온것에 좌절했지만..끊임없이 학원 참여하고.. 말할려고 노력하고..이러니까 날이 갈수록 말하는 것도 풍부해지고..fluency도 많이 늘고..
나중엔 영어로 물어보는것에 대해서 별다른 머릿속에서의 해석과정이 없어지더라구요..
 
제 IELTS 과거 스피킹 성적은..
2008년1월-5점.
         4월-4점(ㅠ_ㅠ;;이때 좌절좀 많이했어요. 5점맞았을때는 맘이 잘맞는 스피킹 파트너가 있어서 그나마 늘었었는데..  그친구가 1월시험후에 유학을 가버려서 나머지시간동안 혼자서 공부했었거든요..글고 토픽도.. 정말 어려운토픽이어서..)
 
그래서그런지.. 스피킹..별로 기대는 안했는데..제 스피킹 튜터도 그러더라구요."현정아 너는 예전처럼 스피킹 5점은 아예 아니고.. 그렇지만.. 7점도 아니야. 내가 기대할수 잇는것은.. 6점~6.5점인데.. 난 니가 시험때 안떨어서 스피킹 6.5점만 맞아도..정말 잘했다고 할꺼야."라고 그랬거든요..
 
시험보러가기전에..하나님께 기도했는데요, 제가 교회에서 헬퍼하고있거든요. 근데 제가 여기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빈손으로 오게된다면.. 제성격상 그거 못할것 같아요. 그러니 제발 시험관 귀에 필터를 달아주세요. 라고 기도했거든요.
 
솔직히 저는 `그래.. 6점정도만 맞아도.. 실력이 향상된거니까.. 비록 성적표가 휴지조각이 될지라도 내실력이 향상됬으면 그걸로 만족하겠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예상을 뒤엎고 2009년 4월 시험지에.. 7점이 표기됬네요.저 정말 기쁨의 막춤췄어요. ㅋㅋ 하지만 아직 나머지 부분이 성적이 별로라.. 오버롤은 6점이예요.
 
어째됬던간에 저의 간절한 기도를 정말 들어주신것 같아요. 놀라운 예상할수없었던 결과예요.
 
이제는 오버롤만 내면 되는데요.. 솔직히.. 흑흑.
솔직히 한국왔을때 (그땐 스피킹점수를 몰랐으니까) 영어공부에대해서 좀 포기했었거든요. 힘드니까. 근데 이제는 느므느므 아까워서라도 공부계속해야해요. 넘들은
스피킹때문에 좌절하는데 전 로또맞은거죠. 감사합니다.
 
안 간다고 망설이는 거 "너는 필리핀 1호야!"라면서 밥사먹으라면서 용돈까지 쥐어주시면서 용기부어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 도우미1
2009.05.07
샘~~ 정말 정말 감격이예요~~

너무 너무 부럽네용^^ 탁월한 실력을 갖추셨던거예요~~
더욱더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오버롤 내시기를~~

정말 정말 축하 축하 드려용~~
  • pobi77
2009.05.18
샘 정말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곧 뉴욕 가시겠네요
저는 이제 아이엘츠 시작한 풋내기라서 너무 이 산이 높아보여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jennifer 09.05.14 조회: 7309 코멘트: 4
미국가자^^ 09.05.13 조회: 7330 코멘트: 4
뉴욕가요 09.05.07 조회: 7250 코멘트: 2
콩이 09.04.17 조회: 6587 코멘트: 1
도우미 08.11.12 조회: 9039 코멘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