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호사 하고 싶어서 간호학과 갔어요

열심히 공부하려고 했지만 대학 강의는 많이 지겹고 힘들었어요

꼭 고등학교 공부의 연장이라 퇴학하려고 했지만 미국 간호사가 희망이라서

많이 참고 졸업한 덕분에 합격소식도 전할 수 있네요

졸업하자마자 nclex 시험 접수 했지만 중간에 학교 서류 잘못 되어서

ATT 받기까지 8개월 걸렸어요 제가 졸업한 학교가 지방대학이고

CGFNS 서류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서류를 보내지 않고 교무과 서랍에

그냥 있는 걸 확인하고 많이 열받았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지방대학 졸업자는 학교 서류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전의 작은 병원에서 일하면서 남는 시간은 강동 강의 4개월 들었어요

대학 강의보다 훨씬 진보되고 미국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 1.2강의 둘다 열심히

들었고 지방에서의 아픔을 잊기 위해서 더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태움 당해도 도피할 곳이 있어 더 재미나게 공부했어요

다행히 신주쿠 시험센타에서 11월 16일 시험치고 85문제 끝났어요

시험중 원장님 강의중 미국 얘기 해 주시면 더 신나게 공부하고

돈이 없어도 미국가면 3일 일하고 1억 받을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았습니다

정말 노력하니까 합격하네요

친구들 왜 미국 가느냐고 함께 대전에서 일하자고 했는데 저의 고딩때 희망을 잊지 않고

병원과 집만 다니면서 공부한 보람이 있습니다

원장님 칠판글씨를 잊지 않기 위해서 손가락이 저리도록 쓰고 또 쓰면서 외우고

반복 복습하니까 저처럼 공부 못하는 사람도 시험전 자신감이 생겼어요

원장님의 정확한 래셔널 정말 놀랐습니다 문제 옵션 하나 하나 정확히 짚어 주시니까

병원 경력 없도 저도 감탄하면서 머리에 쏙 쏙 들어왔거든요

3시간 동안 문제는 천천히 풀고 2시간 지나서 화장실도 가고 심호흡 한번하고 1시간 다시 문제 풀었습니다 NGN 6문제 SATA 10문제 풀고 나머지는 단답형이었는데 중간에 원장님 목소리가 답으로 찍어 주는 듯했구요 문제는 쉬웠어요

저처럼 지방에서 열심히 해도 합격합니다 3일 일하고 1억벌면서 행복하게 뉴욕 거리를

누비는 그날까지 저는 다시 영어에 도전합니다 모두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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