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떨면서 봐서 정신없이 시험쳤어요 시험 전에 강동 강의 들으면서 병원도 다니고 집안일도 하고 .. 정말 힘들었어요 나이 40 넘어가니까 에너지가 고갈되기도 하구요

3번째 시험이라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중간 중간 원장님의 미국 간호사 얘기 듣고 나면 또 힘내서 애들 미국 대학 보낼때까지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또 떨어질까봐 불안했는데 시험치는 순간 대부분 아는 문제 나와서 85문제로 쉽게 끝났어요SATA 10문제 넘게나왔고 NGN도 5세트 나왔는데 매일 ngn 푸는 문제 그대로여요

영어 잘 몰라서 단어가 해석 안되기도 하지만 문맥상 읽어보면 심장.폐염정도의 수준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2번째 시험까지는 반복되는 문제가 좀 많았는데 이번 시험은 신기하게 골고루 다 나왔어요

남들 다 한번에 붙어서 친구는 벌써 뉴욕에서 잘 살고 있고 같이 공부하던 후배들 다 합격하고 저는 영어도 못하고 원장님 강의도 다 못 따라갈 정도로 힘들어서 많이 속상했어요

힘들지만 선생님들도 포기만 안하시고 꾸준히 묵묵히 하신다면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새해가 가기전 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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