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사는 게 꿈이었는데 10년 만에 그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간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쁩니다.

그동안 정성껏 강의해주시고 질문에 답변 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둘째 임신 마지막 달에 공부를 시작해서, 출산 후 2달 만에 오사카에서 첫 시험을 봤습니다.

사실 공부를 하는 건지, 잠을 자는 건지, 뭘 하는 건지 모르게 

시험을 준비해서 75 문제에 떨어졌습니다.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면서 지내다가

아이들이 커가면서 또 다시 도전하고 싶어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달 중에 첫 달은 한 강의를 이틀에 나눠서 듣고 필기만 했습니다.

복습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강의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9월 강의는 반도 못 들었습니다.

불안감은 커지는데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 공부 시간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달도 하루에 한 강의를 모두 듣지 못하고 3 일에 2 강의를 끝내고 필기만 받아 적었습니다.

자주 반복되어 나오는 것들도 외우지 못해 계속 똑같이 받아 적었습니다.

여전히 머리 속에 남는 건 없었습니다.

마지막 달에는 이렇게 하면 또 떨어지겠다.. 싶어서

하루에 한 강의 무조건 다 들었습니다. 월화수목금 강의 듣고 토요일, 일요일은 누적 복습을 했습니다.

일 주일에 4-5번은, 일이 16시에 끝나면 아이들은 배우자에게 부탁하고

도서관이 끝나는 23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이 정도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문제를 보면, 또 모르고 또 모르고..

좌절의 연속이었고, 시험 시작 전까지만 해도 또 떨어지겠다 싶었습니다.

문제가 시작되고 긴장이 풀렸습니다.

원장님께서 적어주신 필기, 그동안 들어왔던 방향성으로 쉬지 않고 3시간,

85 문제 만에 끝났습니다.

한 달 만에 붙는다, 공부 안 해도 된다, 그냥 된다, 하루에 3시간만 하면 된다 등등 많은 후기를 보고

첫 시험을 매우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NCLEX 시험은 그리 만만한 시험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외우고 필기하고 시간을 투자해야지 PASS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동 원장님이 계셔서 이렇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강동이 정답이기 때문에

원장님을 믿고 스스로를 믿고 딱 3개월만

강의를 듣고 강의 복습만 한다면 모두 합격하실 거예요!!!!!!

원장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리고,

저도 원장님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