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대만에서 시험보고 합격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문제풀이 인강 듣고 몇달 안하다가 3월말에 봤는데 3월에 직장 병행하면서 시간이 부족해서

공부가 부족해서 떨어졌어요. 그리고 바로 시험 접수 했는데 아예 서울센터에 접수처가 뜨지 않더군요.

7,8월에 매일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직장땜에 연기 반복하다가 9월에 대만에서 보았습니다. 대만은 일본보다 뱅기값도 조금 싸고 타이페이도 서울같은 느낌이라 추천합니다.

한번 떨어져서 왠지 불안과 걱정이 스트레스였고 새 유형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원장님 인강 강의 프린트물을 복습, 자습하면서 유월드도 풀었습니다. 유월드는 유형과 깊은 지식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고 강동에서 문제풀이에 나온 문항들은 적중률이 높다는 것을 두번의 시험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85문제 3시간 정도 소요됐고, 약리가 걱정되었는데 문제 1개(adenosin)나온 것이 강동 문풀 인강에서 나온 거였어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강동 문제풀이가 아웃라인을 잡기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두려움도 훨씬 덜어지고요.

저도 원래 정통스타일로 공부하는 편인데, 처음에 사운더스 책까지 구입했는데 한번도 안봤어요. 일단 첫장부터 숨막히는 게 있어요. ㅎ 독해도 시간걸리고요. 영어를 읽고 이해할 순 있지만, 저는 시간이 아까웠기 때문에, 

문제풀이 인강을 먼저 들었습니다.

1.5배속으로 듣는라 너무 빨라서 힘들었지만 원장님의 해박하고 유기적인 의료지식은 감탄이 되었죠. 

강의 듣고 자습 복습하며 정리하는 자신의 시간을 갖는다면 붙는다고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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