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시간30분동안 120문제 풀었어요 이번이 두 번째 시험이었습니다

4월까지 병원다니면서 같이 강동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4주 공부하고 시험쳐서 합격한 것 보고 저는 친구보다 공부못하니까 2개월만 준비했어요

쉽게 덥비다가 바로 85문제 2시간안에 땡그렁 fail의 결과를 맛 보았습니다

2주후 시험 결과가 도착했는데 정말 관리만 무진장 풀었고 친구가 많이 풀었던 sata.priority는 간간히 나오고 NGN문제는 줄곧 시험내내 괴롭혔어요

정신 아동 모성 Below standard. 지겨운 관리 점수 below standard 그 외 점수는 standard level 이었네요 ㅠㅠㅠ...below standard 있으면 과락으로 탈락이니

fail 하지 않도록 골고루 공부하셔야 합니다

첫 시험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저는 2강부터 1시간짜리 먼저 듣고 2시간짜리 1강을 들었어요 그렇게 어려웠던 관리 연구 문제가 2강 강의문제에 다 있었고

강의 내용이 시험에 다 나오는데 저의 얄팍한 공부 노력 때문에 떨어져서 일본까지 갔다오고 나니 아직도 화가 납니다

절대 이 시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차 시험준비는 3개월 강의 놓치지 않고 복습까지 완벽하게 했습니다

4월에 본 문제랑 9월에 본 문제는 비슷한 시험인데 NGN문제 특히 원장님 카플란 문제 유형의 WORSE. IMPROVED. INDICATED. NOT INDICATED 그대로 같은 유형의 답이 눈에 확연히 보이고 웃으면서 시험쳤어요 2시간 동안 70문제 빠르게 풀었고 화장실 까지 다 정리하고 85문제 끝날줄 알앗어요..마지막 클릭 했는 86문제 예감이 나빴지만 SATA가 계속 나오니까 쉽게 마무리 하고 마지막 문제 잊혀지지 않는 CANE Walking 나와서 합격으로 확신하고 굿 팝업나왔어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왠지 음식도 스시도 불안하고 먹고 싶지 않아서 바로 집으로 왔는데 72시간 지나서 퀵확인하니 pass입니다 친구는 미리 합격하고 같이 강동과 계약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친구와 함께 영주권 수속도 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부모님도 빨리 원장님 만나러 가라고 재촉합니다 한국에서 고생하는 우리 간호사를 둔 부모님은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딸이 미국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할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고통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원장님 강의중간 중간 희망을 주시는 말씀에 웃기도 하고 눈물도 나고 3개월간 가족이 된 기분입니다 이제 30인데 엄마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강의해주시고 미국 병원 취업의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뉴욕에서 이 시험을 공부하고 저를 따라 미국 병원 오시는 선생님들께 도움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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