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이런거 정말 부끄럽지만 보답하려 몇자 적어봅니다

2년전에 직강 들어서 첫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이번엔

145문제 꼬박 4시간 풀고 시험장 나왔습니다

시험전 3시간에 끝날거라 생각하고 들어갔다 145문제까지 가면서 망했구나 ... 하고 포기했는데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첫 시험떨어지고 상실감이 있어 몇주를 조금 릴렉스하고 정신차리고 병원 생활하다

9월부터 두달 바짝 다시공부했습니다.

첫 시험과 다르게 복습 위주 스피드가 관건이겠다 싶었어요.

당일 인강 다듣고 바로 쭉한번 훑어보고..내가 왜 또 틀렸는지 확인하고

최소 4번 리뷰했습니다 2년전의 문제까지 함께 공부했어요

또 떨어지면 어떡하나 솔직히 두렵고 초조한 마음이있었지만

다시공부하면서..첫번 시험에 모르는 부분이 많은걸 알았어요

80문제 넘어가면서 점점 이상한 문제가 나오다가 120문제 넘어가면서 다시 합격예상 문제로 넘어가고 결국 145문제로 마무리 했어요

9시 시작해서 오후 1시까지 힘들었지만 계산문제 없이 최근 문제와 비슷한게 많이 나왔어요

시험 합격의 부담없이 차분히 풀어가면

모두들 좋은결과 있을거라생각합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계약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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