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8월 3일 합격수기 올려봅니다
양승정![]() |
존경하는 원장님^^
안녕하세요~
유독 집요한 질문을 많이 드렸던 학생이예요
원장님께도 전화받는 선생님께도
이것저것 자주 문의드리고 질문하고 귀찮게 해드렸었는데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이렇게 합격이라는 열매를 맺고 제가 합격수기를 남기는 날이왔네요!
주님은혜로 8월 3일시험
저도 합격했습니다!
시험시간은 4시간 10분정도 됬고
110문제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22년은 저에게
정말로 정말로
쉽지않은 인내의 연속이였던 것 같아요
종합병원 간호사로 업무
그후 야간 대학교 수업
과대표업무
NCLEX학원강의
과제와 중간중간에 시험공부들..
체력과 인내심의 한계가 몰려올 쯤,
어느덧
NCLEX시험 날짜가 다가왔더라고요
두달 전부터
모든 만남을 끊고
일이 끝나고 집에오면
새벽 2~3시까지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더는 못한다!후회가 없다!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어느덧 시험 날
저는 문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럴수가..!
제가 공부한 내용이 20%밖에 안나오고
80%는 전혀 생각도 못한 부분이 나온거예요 ㅠㅠ
뜨악~~ㅠㅠ
이렇게된 이유는
물론 제가 강의는 3~ 4개월정도 들은거는 맞는데
늘 시간이 없다보니 복습은 한 1개월 분량밖에 못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다가 충격적이게도
하필 SATA문제가 대부분 걸렸어요
시험보다가
진짜.. 울뻔했습니다.. ㅠㅠ
컴퓨터가 나를 떨어뜨리려고 작정했구나 싶기도하고 마음이 너무 좌절되서
과연.. 이번에 떨어지면 이 과정을 내가 다시 공부할 수 있을까? 현타도 오고
문제에대한 배신감(?)에
정신적 충격(?)을 받고
시험이 슬슬 4시간을 넘어가고나니
나중에는 멍해지더라고요..
그러다
알 수 없는 누군가(?) 갑자기 내 곁에서 툭-
정신이 돌아오고
(혹시 천사...님???)
그렇게
시험을 마치게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시험이 끝나고
망했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저는 크리스찬이다보니
사실 엔클렉스를 공부하게된 계기가
기도하면서
주님 안에서 받은 꿈이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공부인데..
내 욕심으로 시작한 공부가 아닌데
이게 무슨상황이지..? 싶더라고요
잡에 돌아가면서
"주님.. 제 착각이였으면 지금이라도 그냥 다 정리하겠습니다.. 솔직히 이것을 통해 제 개인으로 이루고자하는 욕심도 없고.. 주님때매 시작한거고.. 지금 몸도 마음도 한계에 다다라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펑펑 울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제가 코로나에 걸리게됬어요;;
구토와 두통
목붇고 콧물과 고열까지..
시름시름 앓았는데
살면서 이렇게까지 아픈게 처음이였지만
몸보다도 사실 마음이 더 아팠던 것 같습니다.
퀵리절트 확인할 수 있는 날이 됬는데
도저히 그 결과를 마주하고
슬퍼하고 좌절할 기력이 없더라고요
겨우 용기내서 확인해보니
놀랍게도
PASS....?!!!!!! 더라고요
정말 엉엉 울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의 믿음 없음과 주님께 감사함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이 합격은.. 내가 아닌 주님이 하신 것 같아요
합격시켜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후하고 넓은 마음으로 지도해주신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합격 후기를 남기게되면
다른 선생님들은 저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원장님이 시키는 방법대로 공부하기
=>너무 집요하게 파지마시고 때로는 쿨하게 넘어가듯이 공부하는 것도 지혜
=>하지만 집요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것도 중요(말을 꼬고 변형된 느낌인 것도 있음)
=>쿨함과 집요함의 균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원방님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신앙이 다른거 빼고요 ㅠㅠ
원장님은 정말 좋은 분이셔서
원장님도 꼭 예수님 믿으시고 회개하셔서 천국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원장님을 사랑하십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민수기 6:23-27 KRV
저는 그리고 원래 프랭클린도 하고싶었는데
(전에 게시글로도 원장님께 상담했었죠)
결국 재정적으로 사정이안되서
아이엘츠 준비하고있어요!
아이엘츠 취득하고
에이전시비용 모으면
다시 원장님께 계약하러 찾아뵙겠습니다.
원장님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꼭 찾아뵙겠습니다.
김 하나
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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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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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정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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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红梅
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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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tep
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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