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과연 합격 수기를 쓸 날이 올까 하면서 공부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행복하게 타이핑하고 있네요>< 

작년12월달 한창 코로나로 정신없을때 괌으로 출국해 시험보고 왔습니다 

그땐 145문제까지 풀고 fail했었어요ㅠㅠ

그땐 10월 11월 두달동안 강동기출로 공부했었는데 기출에서 전부 나왔었고 

영어 해석을 잘 못해서 떨어진 것같아요!! 모르는 단어도 너무 많았고!

이번에도 5월 6월 두달동안 공부하고 서울센터에서 6일날 시험봤습니다!

75문제에서 셧다운되고 끝났는데 2시간 30분정도 풀었던거같아요 

아무래도 첫시험에 fail해서 트라우마가 있던 터라 되게 조심조심 풀었어요 

이해안되더라도 몇번씩 더 읽어보면서 풀려고 노력했고 결국 합격했습니다!

첫 시험땐 안울었는데 이번 시험땐 문제도 헷갈렸고 기출문제와 아예 똑같은 문제는 많이 안나왔어요

그리고 제가 시험공부한다고 요양병원 나이트킵으로 근무중이에요 

일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동안 너무 지치고 힘들었어서 그런지 눈물이 나더라고요 

당연히 합격 못했을거라고 생각했고 엄마랑 통화면서 엉엉 울었어요ㅋㅋㅋ

뉴욕은 다음 생에나 가야겠다ㅎ 했어요! 그래도 결국 합격했고!!

저처럼 아리송하더라도 결과 나오기전까진 희망 놓지 마세요!! 

이제 원장님 뵈러 가려고 합니다! 강의 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다들 힘내시고 합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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