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자다가 확인하니 합격입니다 너무 좋아서 고함 치고 싶지만 혼자서 신나는 기분 억누르고 있다가 남편 일어날 시간만 기다리다 합격수기 영광을 누려봅니다

서류접수 18년에 하고 미국 꿈만 꾸고 있었는데 코로나때 환자로 입원한 남편 만나서

결혼도 하고 임신도 하고 출산 휴가 끝나자 마자 시험쳤어요 이때 아니면 또 미룰거 같아서 2개월 반 강의 들었습니다

갓난 아기 키우면서 강의 듣는 것이 무척 힘들더라구요

애 낳고 한달 정도 지나니까 수면시간에 맞춰서 공부하게 되고 매일 최소한 한 강의는 들었던거 같아요

강의 틀어놓고 젓먹이고 특히 아동 모성에 대한 문제는 쉽게 머리에 그대로 흡입되었어요

애 안고 목욕시키고 중간에 집안일 하다보니 노트정리는 할수 없었고 프린트와 강의를 함께 눈에 익히면서 공부했습니다 문제와 옵션을 눈과 머리로 익히다보니 프린트출력물이 한가득이었어요

처음부터 문제는 어렵지 않았어요 정말 원장님 강의자체가 그냥 시험으로 연결되고 굳이 신경안쓰도 답이 보일정도로 완벽하게 쉬웠어요 새로운 문제 몇문제 없었어요 남편이 퇴근 일찍 해줘서 애도 잘 봐주니까 반복 공부 세 번 정도 했더니 좀 난해한 문제도 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원장님 떨어지면 바보라고 하던 말씀 생각나서 웃었어요

3시간 걸렸고 75문제서 컴퓨터가 딱 꺼지더라구요.

제가 시험 보고 나니 원장님 말씀처럼 문제의 답이 두개는 확실히 아니고, 나머지 두개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문제를 풀때 우선 아닌건 제끼고, 나머지 두개의 옵션만 집중해서 비교해 풀었습니다.

특히 약 강의는 자료실에서 출력한 프린트 전체를 파악이 되니까 어려운 약물도 없었어요

시험중 붙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직접 확인하니 너무 좋네요

출산후 애 키우면서 합격수기 많이 도움 받았어요 정말 행운의 2022년입니다

원장님 강의 덕분에 출산도 잘하고 산후간호도 누구 도움없이 혼자 잘 할수 있고 아기는 성장발달에 맞게 우리 애기도 완벽하게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저보다 더 남편이 원장님의 찐팬입니다 언제 애기 외출 가능할 때 꼭 인사드리려 가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노트정리 못해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강의 한달두달정도 듣다보면 문제가 눈에 들어옵니다

원장님 덕분에 공부하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모두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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