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뉴욕에서 합격했어요

재롱둥이 2021.11.17 조회: 1977

안녕하세요 여기 미국입니다

먼저 언니가 미국서 디자인 석사 공부를 하는중 올해 신규인 저를 무조건

뉴욕으로 강제 입국시켜서 지금 6개월째입니다

교회다니는 지인들로부터 미국간호사 얘기를 들은 언니는 강동에서 서류를 진행하게 했고

강의비도 주면서 스파르타 강동강의를 4개월 듣게 했습니다

당연히 att신청도 미리하게 하고 시험날짜도 미리 잡게하고 수강도 강제로 하게 되었지요

지방에서 겨우 간호대학 졸업한 저에겐 첫 1개월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병원에 근무 한 적이 없는 저는 질병이고 약이고 아는게 하나 없더라구요

이해하기 보다는 원장님 필기 따라 다 적느라 하루 동영상 듣는데 4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멈추고 쓰고 멈추고 쓰고를 반복했지요

그렇게 일주일 하고 나니 필기는 하겠는데 도무지 정리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고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중간중간 원장님이 해주시는 이야기 ^^ 정말 동기부여 팍~팍 되었어요 신기하게 언니 잔소리는 정말 싫은데 원장님 말씀은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언니의 공부 감시하에 마지막 강의 1111일 끝까지 듣고 갔어요

시작하는데 얼마나 떨리는지 손에서 땀이 엄청났어요 휴지에 계속 땀닦아가며 클릭을 했죠

영어해석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정작 중요한 질병과 약이름을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요 운이 따랐는지 아동이 어려웠는데 안나왔어요

사타도 강의에서 보았던 쉬운것만 나왔어요

75문제 끝났다 했는데 그냥 화면이 꺼졌어요

시간은 2시간 반?

 

나와서 강의 프린트물 보는데 답 틀린것도 보여서 절망했어요

반이상이 강의에 다 나왔는데 제가 제대로 못봤더라구요

트릭 확인하고 싶었지만 언니 무서워서 못하고 퀵 확인했는데 근데 Pass 였어요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공부한거에 비해 운이 많이 따랐던거 같아요

 

저에게 동기부여를 팍팍해주시고 알짜강의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친구한테도 모두 전화해서 추천할려구요 ^^

 여러분 힘 내세요

 

 

  • 도우미
2022.01.06
축하드립니다 온가족이 미국서 행복한 모습 보고 싶어요 뉴욕병원에서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그 순간을 함께 노력하며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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