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사들의 큰 힘이 되어줄 KD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영숙 2016.09.01 조회: 1893 |
안녕하세요
저는 간호사로 미국에서 30여년을 근무하고 2011년 은퇴한 간호사 한영숙입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간건 30년도 전이었어요. 그때 나는 영어 성적이 안되어서 미국 대학을 다시 졸업해야 했어요. 한국에서 nclex시험을 볼수 있는 학원도 없어서 medical english dictionary하나 가지고 주구장창 공부해야했었죠.
그리고 그뒤 1981년부터 Georgia Liberty memorial hospital에서 자랑스런 RN으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Texas Beptist hopital, California Kindred hospital를 거쳐 6개 병원에서 근무했어요. 지금은 은퇴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간호사라는 직업이 참 기회의 직업인거 같아요.
그 어떤 직업보다 먼저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고, 안정된 임금을 받으며 생활할수 있죠.
연봉을 높이는 것도 다른 직업에 비하면 참 쉬워요. 지금 많은 내 동료들은 아직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요. 시간당 100불씩 받으면서 말이죠.
30여년의 미국 생활동안 우리 한국에 있는 간호사들이 내가 있는 미국처럼 더 많이 인생을 즐기면서 일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 까 많이 생각했었어요.
한국의 의료환경은 그렇게 되지 쉽지 않죠.
또 무엇보다 참 지금이 좋아진 것이, 내가 미국에 가던때만 하더라도 한국 사람이 미국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고, 절차도 없었고, 시험을 보는 것도 쉽지 않았던 때였어요. 그에 비하면 지금은 강동이라는 좋은 학원이 있고, 또 믿을 만하게도 강동에서 에이전시까지 한다니 정말 한국의 많은 간호사 후배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이 강동을 통해 기회의 땅에서 많은 연봉을 받고 직업에 만족을 얻으며 당당하게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은퇴한 이후로 간호사 연금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거든요. 한국에서 간호사로 은퇴했다면 가지기 어려운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친구들만 봐도 그렇고..
여러분, 기회의 직업, 간호사라는 직업을 자랑하세요. 그리고 저와 같이 노후를 행복하고 즐겁게 맞이하세요,. 이렇게 기회가 좋은데 왜 안갈려고 주저하는 거에요!!
우리 간호사들 화이팅! 더 좋은 일이 가득할겁니다.
그리고 강동엔클렉스에 많이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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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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