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에 시험을 봤어요.

처음 가보는 시험장이 복합쇼핑몰 대형빌딩이라서 길을 엄청헤매였어요.

나가면 지하철이 나오고 대형건물이 두 개가 연결되어 있어서 두 건물을 돌아다니는데 계속 쇼핑몰이랑 백화점과 음식점이 나와서 빙빙도는데 마음은 타들어가서 이러다가 시험못보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친절한 흑인아저씨가 너 어디 찾냐고해서 말하니까 시험센터까지 데려다줘서 무사히 시험볼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올 흑언니들 사이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시험을 봤어요.

시험 끝나고 엘리베이터를 흑언니랑 같이 탔는데 너도 NCLEX 봤냐고 어디나라에서 왔냐고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행운을 빈다고해줘서 서로 합격할거라고 응원해주면서 헤어졌어요.

저는 평범한 지능을 가진 사람이고 삼수만에 합격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찹O떡과 ㅇㅎ에서 들은 지식을 기반으로 원장님 기출강의를 한달만 듣고 용감하게 시험보고 75문제로 fail했어요.

개인적으로 찹O떡과 ㅇㅎ강의가 저에게는 맞지않았어요.

두 번째 시험은 계산문제 풀다가 시간조절 실패로 또 fail했어요.

결국은 원장님 기출강의를 정규사이클인 총5개월을 다 듣고서야  NCLEX 시험을 이해하게 되었고 세 번째 보는 시험에서는 넉넉하게 시간을 남기고 가볍게 시험봤어요.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느낌을 받고 시험을 끝냈습니다.

원장님강의는 항상 명쾌하고 의문점이 남지않게 명확한 강의를 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여러번 시험을 치면서 느낀것은 NCLEX라는 시험이 단순히 외워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한다는 것이었어요.

시험문제는 성인,모성,아동,정신,윤리,우선순위,약물 등등 다양한 문제를 골고루 내줘서 어느 영역도 빠지지않게 골고루 공부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원장님강의는 과학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번째 강의에서는 전영역 골고루 믹스 되어있는 최신기출을 가르쳐주시며 두번째 강의는 몇 주에서 한달 단위 텀으로 각 영역별로 가르쳐주며 돌아갑니다.

저는 노트에 따로 정리하지 않았고 강의프린트물 여백과 뒷면에 필기를 했습니다.

원장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한 번 봐서 모르면 두 번 보고 두 번 봐서 보르면 세 번 보면 된다는 얘기가 맞습니다.

한국국시와 다른 NCLEX강의내용이 생소해서 이걸 어떻게 다 외우나 초반에 그런 생각이들지만 원장님이 중요한 포인트를 계속 반복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결국은 자연스럽게 다 이해하고 외우게됩니다.

NCLEX공부를 준비하는분들이 있다면 강동원장님 기출강의 정규사이클 5개월을 추천합니다.

저처럼 여러번 힘들게 시험보러 가는 고생하지말고 5개월 듣고 가볍게 한 번 시험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원장님 강의가 아니였다면 절대로 NCLEX에 합격하지 못했을거예요.

엉뚱한 질문에도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의 영광을 원장님께 돌립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자가격리 끝나는대로 원장님께 감사인사드리러 찾아뵙겠습니다.

NCLEX공부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원장님만 믿고 공부하면 분명히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대한민국 간호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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