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뉴욕시험치고 왔어요

이미래 2021.06.15 조회: 2157

녕하세요. 대학 졸업하고 5년 서울의 대학 병원 ICU에서 근무하다 원장님을 만나서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을 얻게 되었어요 611일 뉴욕에서 115문제로 합격했어요 더운 날씨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힘 내시고 견디시면 꼭 합격합니다

폭염에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 힘내세요

무엇보다도 원장님을 믿으시고 잘 따라오시면 되고 원장님 같은 분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감사한 일입니다

 

대학에서 4년간 간호학 공부했지만 기억나는 것은 없고 다시 공부하려고 하니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강의를 듣고 프린트 여백을 이용해서 필기하면서 공부했고 다른 학원 강의는 들어본적 없습니다

잠시 유월드 사운더스 풀었지만 nclex와는 차이가 커서 풀지 않았습니다

병원일 하면서 공부하다보니 하루 2~3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평일은 복습 못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복습한거 같아요

2번째 강의는 대강 대강 넘어갔구요 영어 스펠링은 구글에서 많이 참고했고 정말 외워지지 않는 것은 노트 따로 만들어서 참고 자료로 많이 써 먹었어요

시험 치고 나서 문제 유형과 비교하니까 거의 대부분 흐름이 비슷했던 거 같아요

개인의 능력에 따라 공부기간이 길수도 있지만 저는 4개월로 마무리했습니다

결론은 강의 듣고 복습량에 따라 승부의 결론이 납니다

 

시험전 4주전부터 긴장해서 잠도 안오고 공부해도 효과가 없고 힘들었지만

자주 나온 문제나 약물 검사에 대한 문제를 기억하는 것이 시험 전에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고 2배속 강의로 최대한 relax하려고 노력했어요

가장 혼란 스러웠던 sata문제를 중점으로 공부하면서 마무리 하고 2주전 뉴욕 도착해서 친구집에 있다 시험쳤습니다

시험에는 고혈압약 심장 검사문제 우선순위 고혈압 리스크 (나 남 흑 가 뚱) 웃으면서 풀었고 간호윤리 문제도 2문제 풀었어요.
시험 문제 유형은 거의 비슷하고, 보기를 한 두 개씩 바꾸거나 추가하거나 영어표현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원장님 말씀처럼 매일 100~200문제플 풀다보면 문제답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시험 당일 늦잠 잘 것 같아서 6시에 일찍 일어나서 마무리 노트를 보고 시험쳣습니다 격리중 다시 병원 출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뉴욕 친구 따라 병원 방문 했는데 국내병원과 비교가 안되는 친구 병원보고 제가 바보 같았어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데 나는 왜 이러고 있나 싶어서 다시 병원 출근하기 싫어집니다 여러분들도 뉴욕 시험 치러 가시면 꼭 방문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친구는 2년전 원장님 에이전트로 미국 출근 잘 하고 있구요 저는 친구따라

꿈을 키우고 있어요 1년반안에는 꼭 미국 갈 것입니다

한국서 그만 고생하고 미국서 만나길 기도드립니다

 

  • 도우미
2021.06.16
축하드립니다 미국 병원과 한국 병원 비교가 안 되지요 이번기회 좋은 경험으로
끝까지 노력해서 한국 돈 대신 미국돈으로 인생을 다시 바꿔서 가족에게 도움되고 살아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오란영 21.07.02 조회: 2129 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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