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시애틀에서 시험보고 pass 했습니다.

저는 2019년도에 대만에서 한 번 떨어졌었고

2020년에는 코로나때문에 시험을 못 보는 상황이고

공부를 하다 안하다 하는 상황이였어요

남편이 이대로는 안된다며 2월 18일날 시험 날짜를 잡아주고

어떻게든 패스하라고 했습니다.(공부 하느라 살림을 놔 버려서 본인이 힘들었나 봅니다 ㅋㅋ)

저도 질질 끄는게 힘들어서 이번에 끝내자 하는 각오로 공부 했어요

병원 끝나면 바로 독서실 갔다가 저녁시간에는 집에서 아이 챙겨주고

아이가 잠들면 또 공부 .. 출근,퇴근 하면서 프린트는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공부를 1년 넘게 했던 지라 그동안 프린터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하고 약물은 다 외웠어요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서 시험공부가 아닌 정말 내꺼로 만들어 버렸네요 

처음 강의 들었을때 5시간 걸리고 단어도 모르고 저게 뭔 소리인가 했는데 듣다보면 다 됩니다.

원장님 강의 잘 듣고 복습하면 다 되는 시험이니 넘 걱정마세요

저는 사타,우선순위가 많이 나왔고 또 최근 족보에서도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어요~

우선순위도 강의 시간에 알려주신거 머리속에 정리 하면 헷갈리는 것도 없을꺼예요

직장 다니면서 하느라 참 버겁고 힘들때 

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내가 힘들다고 징징 거릴때 합격할 수 있다고 응원해 준 최쌤, 우리병원 동료들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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