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11일 신주쿠에서 합격했어요.

첫 번째 total 4개월 공부하고 갔어요 이론 책 영어 문제 풀어본 적이 없어요

시험에 우선순위, 약물, 멀티 많이 나온다고 해서.. 기초 패키지 듣고 우선이랑 약물강의 들으면서 이어서 4개월 문제풀이 이론 강의 시험 전날까지 계속 강의 들었어요

75문제 3시간에 끝났습니다 약물 강의 나올때마다 원장님 약물 강의 들은 덕분에 무난하게 잘 넘어 갔는데 우선순위가 햇갈리기는 했지만 위기를 잘 넘긴거 같아요

그때부터 SATA 많이 나오면서 잘 풀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원장님 믿고 강의 잘 듣고 문제 많이 풀어보면 합겨가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두 번째. 25문제 까지는 채점 안된다는 말에 좀 느긋하게 풀었어요 26문제부터 education conference에 빠지는 것 같아서 앞에 25문제를 잘못 풀었나 싶기도 했어요 중간에 sata. 우선순위 나오더니 40번부터 잘 풀리는 기분으로 그 때부터 낯익은 문제들이 나왔어요. 제가 문제푸는 속도가 느려서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몇몇 문제들은 가볍게 넘기기도 하구요

75문제 끝나구나 마지막 답은 역시 medicaton clarify ?

ㅋㅋ 세상이 다 아는 liver cirrhosis 환자에게 niacin준다 ㅠㅠ 기분이 끝내줍니다

세 번째 시험 한달전부터 1월 11일 신주쿠 시험장소를 결정하고부터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시험날짜를 미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이러다가는 시험 미루기만 할 것 같아 그냥 응시했습니다. 최근 문제를 미리 풀어보면 70점이 넘었다는 자신감으로 시험 fix를 했는데 속으로 많이 흔들렸던거 같아요. 일주일 전에는 정말 힘들어서 원장님께 전화했더니 전혀 걱정말고 99점 으로 만족하자고 장난치시는 말 듣고 relax되었어요 시험 중간에

원장님 말씀대로 쉬는 시간에는 꼭!! 쉬었어요. 75문제 끝나지 않으면 장기전으로 빠질까봐

미리 체력전 준비를 하기도 하고. 다행히 75문제 끝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여행 할 마음이 생겨서 좀 놀고 왔어요

한국에 와서 시험 결과 확인했는데 pass로 나왔어요. 정말 믿기지가 않아서 확인하고 또 확인했는데 원장님의 강의는 정말 최고였어요 .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도 꼭!! PASS하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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