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월 9일에 오사카에서 3번째 합격했어요

매일 합격수기 보면서 힘내고 공부하고 힘냈어요

희망도 얻고 공부하는 방법도 배우고 해서 도움이 되어 저도 보답의 글을 올립니다

병동에서 3교대 하면서 공부하는 것 힘들었지만 결국 합격하고 나니까 눈물이 핑그르르 돌아갑니다 서류 등록은 졸업하고 1년만에 미국 계획 세우면서 서류랑 이론공부는 타 학원에서 했어요 그 사이 주소변경이 필요한데도 타 학원은 서류비도 내고 이론강의도 들었는데 갱신을 못 해준다는 말에 강동으로 바로 연락하니 다 도와주시는거예요

친절하고 정확하고 완벽한 서류 절차에 한번 놀라고 바로 문제풀이 강의 들으면서

원장님의 강의에 또 놀라고...

학교 졸업하고 미국 가는 꿈만 꾸고 이론강의듣고 기출강의 들으면서 1년6개월이 지나고

시험은 두 번이나 떨어지고 마지막 3번째 시험을 강동 강의 듣고 합격했어요

병원에서의 삶은 너무나도 달랐어요, 매일매일이 덜덜떨리는 하루하루였어요..

억수로 혼났지만 임상경력도 필요하고 돈 벌어야 하는데 미국 갈 생각으로 참아냈네요

시간이 지나고 경력은 늘지만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어요

엔클렉스는 항상 생각 하고 있는데 정말 제대로 합격은 못하고..

정말 힘들고 탈출구가 없었는데 퇴근후 원장님을 학원에서 만났는데 저녁밥 맛있게 사주시면서 3개월만 공부하면 꼭 된다고 다독여 주시고 동기부여도 해주시고, 워낙 잠이 많아서 인강듣다가 잔다고 했더니 그래도 합격한다는 말에 완전 정신차렸어요

그리고 집에서 공부하다 잠이 쏟아지니까 결국 독서실까지 끊고 공부했어요

출근 전에도 퇴근후에도 공부하고..

시험기간을 미루다 ATT 기간 10일전에 시험 보고 합격했어요

문제는 120문제 4시간 동안 풀다가 꺼졌고 바로 까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트릭 확인했는데

"our records indicate that you have recently scheduled

this exam. another registration cannot be made at this time"이 떴어요. 검색해보니까

굿팝업이더라구요.

병동에는 떨어질까봐 말도 못하고 오프 받고 갔다왔는데 그간의 마음고생이 다 내려간 기분입니다

시험보는 내내 느낀것 원장님은 이 시험을 꿰뚫고 계신 것 같았어요.다 강의에 있던 문제이고 줄줄 풀어도 끝없이 족보 그대로였어요 .제가 시험을 잘 푼 것 같지 않지만 선생님들은 75문제로 90점 이상으로 끝날거 같아요

오늘도 병동에서 3교대 하시는 우리 선생님 저도 합격했어요 힘내시고 미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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