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일 마닐라 합격 (내돈내고 강의들은 합격수기, 광고글아님)

다희 2019.10.25 조회: 2426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합격수기를 쓰는상상을 엄청했는데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기게되어
많이 기쁩니다


21일 마닐라 2pm 시험쳤고 24일 퀵리절트로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지금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강동강의를 보려고 시작하시는 분이나,
강의를 들으면서 갈피를 못잡는분, 혹은 떨어졌던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마음으로 수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공부하는걸 원채 싫어하고 집중력도 많이 약한편이라..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현강한달을 들어야겠다라고 생각했고
이마저도 너무 좀이쑤시고, 공부안하는 성격이기때문에 우선 시험날짜를 정해놓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원은 조금 늦더라도 맨날맨날 나가려고 굉장히 노력했고
실제로 거의 맨날 나가기는했어요 많이 지각했지만. 지각하면
학원에서 수업끝나고 지각해서 못들은 부분만 학원에서 다시듣고, 그날 배운 강의는 복습하고
갔습니다.

 

 


원장님 강의 솔직히 많이힘들어요. 강의비 30만원이면 한달 만원꼴 강의인데
무슨 강의를 4시간이나 하세요? 그리고.. 솔직히 말도 너무 빠르시고
필서도 많아서 불만입니다. 집중도 잘 안되요 인강..ㅜ 네시간 길어요
너무 공부량 강의비에 비해 많은것같아요.

 


그래서 인강을 집에서 아예 듣다가 4시간강의 못듣겠어서 중도포기하고
아 나는 안돼겠다 이거는 사람이 들을수있는 강의가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현강을 나갔습니다. 이건진짜 저처럼 공부체질이 아닌분들께 현강 강추드립니다 정말이에요
제 공부 기간은 글쎄요? 모르겠네요. 추석도 끼고했으니 제대로 공부한거 한달, 공부기간 두달로잡아야되나

방황하면서 뭐 시중에파는 찹쌀떡 책?으로 한번훑었던정도. 질병명을 훑으면서 이런거구나.

그리고,, 어떤병인지 알고싶어했는데 다 소용없어요


개인차를 두고 한달~두달 빡세게라고 생각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운이 좋았죠.

 현강은 한달 전부 참석해서 들었고 ..솔직히 거기서..ㅎㅎ 갈렸죠 시험이

 


다만 예전에 우선순위 5강정도, 그리고 원장님 약물강의는 들은적있어요
인강도 1년전인가 한 5강들었나... 뭐 그냥 잘 모른다고 생각하셔도 되요
그.. 우선순위 이거 들으면 좋은것같아요 근데 안들어도 될것도같아요
최신강의에서 열심히들으세요.논란될까봐 과장광고처럼 될까봐 조심스레 씁니다
그래도 추천한다면, 아마 시험을 다시본다면 저는..
약물강의는 한번 들을것같기는해요 어려워서.. 자신이 없거든요

 


위에 적은 불만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장님 진짜 하루강의 말빠르게 4시간,
그리고 1,2교시 나눠서하는데 1교시에 하는거 파트
골고루 다다루고여
한달이면 공부량 엄청납니다. 이걸 병원도 그만두고 맨날 공부한다 생각해봐요
한달도 길었습니다.. 운좋게 합격했지만.

 

 

원장님눈에는 빡세지않았겠지만 (워낙 대단하셔서 콧방귀끼시겠지만)
저는 나름 정말 빡센거였습니다 원장님!

아쉬운점은 시험보러가기 전날까지 들으면서 감탄했던 명품강의를 그리고 중간중간에
말해주시는 인생사에 대한 농담을 못듣는다는게 아쉽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정말 천재같은 분이다 라고 느낀적이 엄청 많았어요

 

 

시험보기 직전에는 내가 문제집을 보고 공부한것도 아니고
그래서 문제집에있는 답을보며 심층있게 공부한것도아니라
오로지 프린트물에 의지해서 원장님 강의에만 의존해서 합격할수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다시 찾아왔어요

 



그래도 현강들으면서 프린트만 공부하고 합격했던 선생님 생각했고
프린트만 해도 공부양많고, 충분히 합격가능성 있다고 하셨던 원장님 말 끝까지 믿고 갔고여
사실 저랑같이 현강듣던분이 합격하는거 보고 약간 충격과 자극이 왔었죠

 

 

 


그때 선생님이 한말 : "진짜 공부한만큼 다 나와. 프린트로 공부해"
그선생님 제일큰 기업병원 아*병원 다니다가 미국가려고 그만두신분이셨는데,
맨날 밤9시까지 공부하고 가는거보고, 그리고 붙은거보고 많이 충격받고
저 그때부터 더 제대로 학원서 배운거만 엄청 팠어요, 지금까지 배운거 다복습하고.
제가 시험전에 불안해하면서 약물푸는거 어떻게하냐,
이건 어떻게하냐 저건어떻게하냐 라면서 귀찮게 할때마다
그냥 지금 배운거 오늘배운거만 집중하고 최근배운거 복습해라. 충분하다하신거
그대로 믿고했어요 정말. 그리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시험치고나서는 정말 다 프린트에서 한번쯤 공부한문제였어요 농담안하고
거이가 다 다뤄본 문제들이었어요
논란될까봐 말을 콕찝어서는 안하는데요 ..

 

 

하루도 안빠지고 한달강의 다듣고, 그리고 하루도 안빠지고
한달강의 복습 다해서 다맞을각오로하면 솔직히
붙을가능성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이에요! 가능성

 


제케이스대로만 똑같이 된다면.. 그런데 제케이스 생각보다 있을것같아요

그래서 시험치고난후에는 아 공부한대로 다 나왔는데 떨어지면
나는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되나
나는 프린트로 공부해서 공부한만큼 나오긴했는데
공부한만큼 나왔는데, 떨어진거면 이거는 답이없는 시험이니
나는 이제 이 시험을 더 칠 자신이 없다라는 생각에 너무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합격.

 


(한달만 하면된다 아니에요 한달 강의 거이다 들어야되요
그리고 한달강의한거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 다나게 복습 달달해야합니다
생각해보세요 4시간 강의, 그리고 복습. 최소 6시간이 순수공부시간인데
집중력 약하면 시간 더걸립니다.) 거기에다가 답만 외우는거말고
원장님필서하는만큼 문제보고 떠오르는 연습까지 같이해야되요!!

 

 

 


문제는 80문제대에서 끝났고 시험은 3시간 30분가량 쳤던것같습니다.
잘쓰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수기가 잘 안써지네요.

 


80문제까지 3시간30분이나 걸렸어?
왜그렇게 오래걸렸지?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75문제까지3시간이 걸렸어요 그리고 끝나기를 바랐지만 문제가 끝나지않았고
조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붙잡고 있던 멘탈은
내가 여기서 불안해서 촉박하게 생각하고 천천히 유지하던 페이스를 잃는순간
문제폭탄을 맞아서 백문제 넘게 풀고 시간도 모자라게 끝날수도있고 떨어질수도 있겠구나
시간 생각하지말고 100문제 넘기전에 끝날수있도록 끝까지 멘탈붙잡고 신중히 풀자.
100문제는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생각하면서 천천히 풀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이게 신의 한수였고 시험합격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면서 멘탈잡는게 얼마나 중요한가하면
공부를 심층있게하면서 시험을 쳐본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는데,
시험을 풀다보면 영어가 해석이 안되서 문제푸는게 오래걸리는게 아니에요
쉬운영어인데.. 뭐라할까 문제를 생각하다보면 한문제 한문제 푸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요
그래서 6시간이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폭탄 맞아서 200문제 넘어갈때까지 너가 풀어라 그러라고 6시간 주는거다 라고 생각하는순간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질수있어요^^ㅋㅋㅋㅋ
한문제 한문제 신중하게 너 충분히 풀으라고 6시간 주는거다
100문제전으로 끝내라. 라고 생각하시고
신중하게 푸시다보면 분명히 100문제 전에 합격할수 있어요.

 

 

 


많은문제 푸시고 아깝게 떨어지시고 지치신분들.. 혹시라도 방향 잘못탈까봐
생각의 전환해보시라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저는 진짜로 막상 시험보니 이렇게 느꼈거든요.
주변에 합격했던 친구들 세명있는데 75문제까지 다들 꽤 오래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프린트문제 보고 답 다맞추면 그대로 문제 공부한대로 테크 탑니다
온리 그대로 가요, 우선순위 사타로 이상한드래그문제도 안나오고 쭈-욱
약계산문제도 않나왔고 처음보는문제 하나도 없었습니다.
운이좋았던건지, ...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모국어라도, 공부후에 한문제씩 풀다보면 우리랑 똑같이 한문제한문제 시간오래걸릴거에요
저는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심층있게 공부하세요
원장님강의 심층있잖아요? 왜 암기위주로 안하시고 매 강의에 판서 꽉차제 써가면서
원리랑 같이 설명하시는지. 그건 시험보니 알겠더라구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능력이 시험장에서 많이 발휘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왜 원장님 강의였는가.


저 타학원강의 들어봤어요 -이것도 진짜 몇시간 못들음.
그리고 문제집도 풀어봤어요, 그런데,, 영어해석이 안되는거에요 문제 유월드나 문제집을 보는데
아니,, 안풀리는거에요


(문제집을 푼게아니라, 문제집 양치기를 해볼까 했거든요 이론모르지만 문제집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풀고 답을 보다보면 그래도 한국서 간호대 나왔는데 풀수있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문제가 읽히지도 않고 풀리지도 않고 ..,ㅋ


​ㅇ어엉엉그래서 현강 들어볼라고 강동 왔거든요
하루 강의 듣는데 원장님이 문제를 보면서 같이 푸는데, 그때 알았어요
영어를 못해서 해석이 안되는게 아니구나
문제 푸는법도 모르고, 문제 요지도 파악못하는구나.

그런데 원장님은 문제를 저렇게 파악해서 푸시네?
그리고 원장님 방식대로 영어문제 봤거든요 첨에 카플란문제 5개 주잖아요
거짓말아니라 진짜 해석이되는거에요 해석안됐는데!

그래서 원장님 강의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삘이왔죠 아 이건,, 진짜 내가 제대로 선택했다.

 

 

 

추가 )
지쳐서 강의 첫번째만 듣고 두번째강의 못듣는분계신가요
저의 경우 좀 그랬어요 1교시끝나면 힘들어서 좀 풀어지고
2교시는 한시간하기도하고 관리등 다루니까 덜중요하게 느껴지고.
싹 다 외우세요. 2교시꺼 노다지입니다.
문제 노다지에요 2교시꺼에서 엄.청.많.이 나와요
저의 경우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번 한달동안 한 관리 , 수혈 비슷하게, 지역사회간호사문제, QI, BSE
진짜 다 나왔어요, 다 맞은것같구요
2교시꺼 지쳐서 시간없으면 #표시하셨으니까 제발 공부해서 가시길.
2교시 관리등은 솔직히 병태생리도 없고 심도있게 생각할것도 많이 없잖아요
지겨워서 그렇지. 거기 그 지겨운곳에서 문제밭입니다. 엄.청.많.이 나와요


**시험보기 전의 멘탈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시험보기 하루전까지는 그래도 프린트가 눈에 들어왔고 모르는파트쪽 암기하듯 외웠습니다.
약물도 보려고 노력했어요. 왜냐면 하루전까지는 떨려도 눈에 들어왔거든요
시험당일 오후2시전, 그리고 시험전날 새벽부터는 진짜.. 프린트 눈에 안들어옵니다

암기가 안되거든요 떨려서
이때가 그래도 저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당일/ 시험전날 새벽공부
이때부터는 암기를 하기보다는 제가 원장님 필기해놓은거 보면서
내가 이문제가 똑같이 시험문제 나오면 어떻게풀지를 원장님 사고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문제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가능하면 강의들을때 답만 체크한다거나 질병설명만 적으시는게 아니라, 원장님이 강의하는 사고방식을 좀 적어놓으시는거를 추천드려요. 시험장에서 능동적으로 내힘으로 풀때
공부한것과 약간 다르게 나올때 모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면)
원장님경우 문제푸시는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리 예습해오지 않고 함께 푸시거든요
그래서 두번째 강의때는 답체크돼있는데 첫째강의는 체크안돼있잖아요
그래서 가끔 답번복도 하시는거 보이구요.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어떻게보면 아니 왜 예습도 안하고오시나?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저는 이게 제일큰 시험합격 요인이었어요 솔직히. 그리고 아 끝까지 이거믿고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요인이었구요.
왜냐면 원장님 강의흐름을 보면,
1. 문제를 읽어요. 그러면서 문제의 포인트를 파악합니다. 가령..
(아 프린트를 다 버려서 지금 프린트가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말할게요 죄송해요)
가령 쉬운예로 ESRD의 경우 환자가 몸무게가 좀찐것같다고 말하는 뉘앙스로 얘기한다. 간호사는 무엇을 먼저 얘기해야하는가? 라는거에 답이 여러가지가 있으면
답이 최근에 먹은 음식이 뭐니라는겁니다
이때에 원장님 설명방식이.. "음 이문제는 이부분을 보니 ESRD 설명하네요" 하면서 우선으로 볼 병태생리를합니다. ESRD로 딱 병명이 나오지않는경우도 있는데 결국 문제가 뭘 얘기하려는건지 바로 문제에서 찾아내요. 이부분, 문제 숨은뜻 찾는거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실제로 시험이 문제가 뭘 얘기하는건지 돌려말하면서 나오는경우를 저는 종종 느꼈어요)
그리고나서는 문제를 같이읽으며 고민을하시다가
최근에 먹은음식은 뭐니-를 얘기하면서 ESRD에서의 body weight과의 연관성과 질병ascess 설명을 하시는데,
그러면서 숨은뜻을 찾아내는 과정이나 고민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실제시험장에서 고민할만한걸 같이 고민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즉석에서 푸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로 엄청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대로 된 예시인지 잘 모르겠네요 프린트를 버려서..하


약한파트공부)
저는 예전에 기억도 않나는 약물파트 꾸역꾸역 10강 다들었던 기억이있어요
포맷되서 하나도 기억않났는데
그거 원장님 게시판에 있는 어떤 학생분께서 정리하신것같은 약프린트랑 같이보면서
공부했어요. 그래도 몰라요 ; 그래도 하는데까지 약물.. 눈으로 보고 익숙해지려고 노력했고
약물프린트는 다 가져갔구요 약물문제 실제로 많이나왔는데..
약물도 최신강의에서 나왔습니다.
불안한 부분 관리나 아동 모성- 다 최신 타요.
그래도 솔직히 불안하신분들 원장님이 따로 정리해놓은 강의 들으시는거 많이 추천합니다.

 

 

공부방법)
SATA  어떻게하나. SATA 문제 나오면 다풀수있을까
- SATA 답만 외우는거말고 틀린답 진짜 신중히봤습니다.
이게 원장님처럼 내가 직접 풀라고 문제를 그렇게 보다보니, SATA 오답 제대로 안하고
비슷한답만 외워가면 시험문제에서 이거 답이었나? 아니었나? 할것같더라구요 백퍼
그래서 틀린답도 달달 외웠습니다. 이거 오답이다. 이거 이래서 오답이다.

 


따로 오답노트 만들었나:
저는 오답노트 만들시간이 없었습니다
강의 따라가기 바빴거든요.. 그날하루것도 소화하기 힘들었고
복습중요하다했잖아요  #표시해가면서 두번을 최소로 세번정도 복습되면 프린트 버리려고했어요

그생각으로 세번까지 볼라고 노력은 했습니다 복습날짜 #1, 복습날짜 언제 #2, 이런식으로..
통상 두-세번은 본것같아요, 원장님한테 원장님 저 이만큼 필기했어요!라니까 저한테 한말씀

> "그게 다 너꺼여야지. 필기가 중요하니"


프린트.. 그날한거 통째로 외울라고하시고 특별히 어려운건 형광펜 색깔로
중요한건 노란색, 안외워지는건 분홍색, 다시풀어도 틀리겠다 이건진짜 대박이다는 연두색
이렇게 형광팬으로 공부했고

2교시강의는 강의듣기전에 #답 다 체크하려고 했고 강의들으면서도
답은 원장님 푸실때 노랑형광펜 먼저체크하면서 집중력 안흐뜨리려고 나름 노력했어요
.,

 


필기방법 & 강의활용법)
위에서 언급했는데 문제 숨은뜻을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했고, 이과정에서 좌절을 많이했어요.
공부법에서 복습을할때 매번, 답을 외워가는방식으로 공부하지 않았어요.
이거 지금 나오면 풀수있나 라는 생각하면 문제가 다르게보입니다.
아..(욕하면서) 내가이걸 어떻게풀어. 이유는 숨은뜻을 파악을 못해서..
이연습 진짜 많이했습니다. 문제 받고 숨은뜻 파악하기.


제일 쉬운예로-
우리가 많이본 "바나나를 먹지않을거에요"
-숨은뜻: K 많은 음식 피할거에요,

 


이건 익숙해서 알죠?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상태에서 답만 암기하면 응용될때 못풉니다..
저는 못풀더라구요..

 


다시 예시로 이것도 쉬운예시인데
34개월 아이엄마 걱정한다 또래와 떨어져서 못어울려요-
숨은뜻 말하기전에 이 문제를 내가 받는다면 이게 뭘 얘기하는지 딱 아시겠어요?

 

 


숨은뜻: 귀에 문제가 있을지로 몰른다. 검사받아봐


근거이론: 원장님 설명-
3-5세면 사회발달시기인데 어울리지 못한다면. 어떤게 문제일까요?

당연한 예시고 잘 예시를 들은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런식으로 연습을 많이했어요.

 

 


판서 옆에 작게 적고
혼자 숨은뜻 파악해서 실제시험문제라고 보고, 좌절하고 다시 암기하고, 다시 감탄하고
복습할때 또까먹고 다시 좌절하고 다시 암기하고 복습하고..
이과정이 반복되니 나중에는 꽤 보입니다.
실제로 능동적으로 푸는연습 굉장히 많이됐고,
시험장에서 매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로 이번 기출이고 제가 시험본건데
DM에 Obese, 뚱뚱한사람- 내일 OP있다 중요하게봐줄것
-당 봐준다
-Hb 수치 뭐 봐준다
-head up 30도한다
답은 head up 30도로 갔어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문제푸는 연습을 하면서 전제조건을 꼼꼼히 보는 연습도 같이됐었고,
여기서 head up 30도 숨은 의미는 뭘까 왜했을까 생각하다가
기도유지라는 숨은뜻이 생각이나서 답으로 갔거든요.
이런거.. 숨은뜻 파악하면서 공부하는거 진짜 중요합니다.

 

 

 

 

추가 중요한것>
이거도 진짜 중요한데, 가끔가다가 "왜 저번문제랑 답이 달라요"라거나 어 전에는 이게 답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하면서 혼동하시는분들 계실까봐서요


이번 시험에서도 똑같이 적용됐는데요,
같은보기가 여러 다른문제에서 쓰여요ㅠ
그래서 답을 외우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같은 보기로 맞고, 어떤상황에서는 같은 보기로 틀릴수 있어요
그래서 좌절하실수 있겠지만
전제를 잘살피면 대부분의 문제가 깔끔합니다. 논란되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시험장에서 앞 뒤를 꼼꼼히 읽으셔야 합니다.
가령, 우선순위할때도 뒷부분이 9도가 넘는 high fever라도 앞부분의 전제가
vegetable이면 답이아니잖아요
이게 공부할때는 답만 외우면 되지만, 시험장에서는 전제 진짜 꼼꼼히 읽으셔야되요.
기대증상이면 답이아니고, 또 기대증상에서 벗어나는 경우 가령
op후 gas out 이없는게 기대증상이지만 2일간 지속되면 아닌경우 이런식으로
전제를 잘보셔야되요 이런거. 원장님이 엄청 설명해주고 엄청 다뤄주세요.

 

 

 

 

 


진.짜. 도움 많이 됐고, 원장님 덕분에 알게됐습니다

두서없이 너무 많이 썼어요
논란될여지는 없었는지, 버릇없게 쓴건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혹여 도움될까
열심히 쓴 수기입니다.
선생님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장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존경하고. 원장님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원장님 ㅜ 매번 공짜밥까지 다 먹여주시고
꽁짜로 자습까지 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보면서 얼마나 감동 감명 받았는지 몰라요.
원장님 .. 존경합니다!
** 오늘 늦게 도착하자마자 쓰는 수기에요 심지어 제정신도아니고
핸드폰도 합격한마음에 신나하다가 정신줄놓고 잃어버렸어요 원장님 ㅜㅜ
안아주세여 흑흑

 


 

  • 다희
2019.10.25
아 내가 쓴 시험수기 보고 사람들 많이 들어서 원장님 더더 성했으면 좋게따!!!
  • 도우미
2019.10.25
셈 축하드려요.ㅎㅎ 많이 부족한 강의에 과찬의 말씀을 해 주시니 그저 송구스럽습니다. 그간 많이 정들어서 웃고 즐기던 순간이 너무 좋았어요 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저도 열심히 해서 꼭 보답드리고 싶습니다.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만 즐기시고 강의실로 다시 와 주세요. 셈 사랑합니다.
  • 다희
2019.10.25
항상 겸손하시고 검소하기고 사치없으시고
최소한의것으로 초졸해보이지만 정말 진짜명품인 우리원장님 강의
알짜베기 구성인 학원외관도 강의도 다 좋아요!
  • Choi
2019.10.25
쌤~너무 축하드려요,공부 꿀팁 너무 좋아여~
저도 꼭 합격하겠습니다.
  • 신영인
2019.11.01
축하드립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한경은 19.11.01 조회: 2166 코멘트: 1
강나영 19.10.28 조회: 2505 코멘트: 1
다희 19.10.25 조회: 2427 코멘트: 5
임숙희 19.10.22 조회: 2130 코멘트: 1
이하영 19.10.18 조회: 2037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