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임숙희 2019.10.22 조회: 2129

우선 도움 주신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저는 4개월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시험 준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남들 4주 정도면 받을 수 있다는 ATT를 4개월이 넘어야 받게 되었고 원장님의 제안으로 1달 더 연장해서 강의를 듣고 남은 시간은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를 다시 한번 풀면서 복습을 철처히 하였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ATT를 10월 9일날 받게되었고, 바로 18일에 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75문제 1시간 10?분 정도 풀고 끝났습니다. 원래 문제를 빨리 푸는 경향이 있고, 지긋지긋한 기다림동안 노트정리를 3~4번 봤었기에 아는 문제는 신나게 풀고 정말 모르는 문제는 찍어 바로 넘겼습니다.

1문제 약물만 정말 100% 모르는 문제였고 나머지는 원장님께서 다루셨던 내용이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족보에 있는 것 그대로도 많이 나오고 아님 한번 더 생각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가 99%입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의심하지 마시고 복습 철저히 하시면 합격합니다.

 

저는 원래 법학과 출신에 로펌에서 근무하다 6년차 남편의 미국발령으로 같이 미국에 가게되었습니다. 2년 후 재입사 조건으로 퇴사하였지만, 그곳에서 살면서 저의 삶의 가치관이 확 바뀌게 되었고, 귀국하자 마자 대학입시 준비, 4년 학사과정을 거쳐 올해 2월에 간호대학 졸업을 하였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그 동안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꼭 미국으로 다시 가리라는 마음으로 이겨냈습니다.

 

무경력의 신규간호사로서 취업을 해야하고 경력도 쌓아야하는 마지막 숙제가 남았지만 두 아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견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본 사람들은 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짧게 2년 살아보니 한국에서 아둥바둥 살지말고 그 곳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더 나은 인생을 꿈꾸며 노력해보세요 ^^

 

원장님. 1년 우선 경력 쌓고 프랭클린 관련해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정말 시간이 허락된다면 학원에 가서 찾아뵐께요^^ 그동안 건강히 계세요! 

  • 도우미
2019.10.22
셈 축하드립니다. 역시 법학도 하시고 간호학도 하시고 정말 고생많으셨고 덕분에 실력이 사회 과학 전반적으로 출중하셔서 1시간만에 뚝딱~^^.존경스럽고 멋있습니다.
언제 시간날때 찐~하게 데이트 하면서 미국갈 준비를 완벽하게 해 봅시다.
정말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얼릉 시간내서 잼나는 시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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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영 19.10.28 조회: 2503 코멘트: 1
다희 19.10.25 조회: 2425 코멘트: 5
임숙희 19.10.22 조회: 2130 코멘트: 1
이하영 19.10.18 조회: 2037 코멘트: 1
김정란 19.10.15 조회: 2104 코멘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