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일 오사카 합격

김정란 2019.10.15 조회: 2105

먼저 강동원장님 께 감사드려요.

원장님의 물심양면의 배려로 오늘의 제가 있으니까요.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60년생인 저는 영어에 까막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간호사가 되고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엔클 4번 도전 끝에 합격이 되었네요

1년9개월 만의 결과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스스로 다짐하며 버텨왔지요.

 

처음 한 두 달은 강의가, 많은양과 소화하기 힘든 내용에 막막했습니다.

서너달지날 때는

원장님이 위대해 보였어요.어떻게 저렇게 많이 잘 알고 계실까?하고.

그 다음 부터는 하면 되겠구나, 하는 맘으로 기출강의를 들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8개월 정도 해 보기도 했는데

직장 다니며 해 보니, 집중이 더 잘 되는 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노트필기, 처음엔 100쪽 자리노트,200쪽,300쪽짜리 노트정리까지 해봤습니다.

기간이 길어 지다보니^^

정리하는 순간 공부는 되겠지만, 읽을시간이 없어요.300쪽^^

가장 효율적인것은 역시, 원장님 말씀대로 강의 듣고 복습이 최고인 것 같아요.

 

시험 보러 가면서 멍  해지더라구요.

출발 전 날까지 열심히 한 걸로 만족하자.

시험 본  것 만으로도 스스로 대단하다,격려하며

come dowm 했어요.

지난 시험 중 오사카로 출발하는 날 아침,

스트레스 심해 부정맥이 발생하는 바람에 

시험 한 번을 포기하는 사고가발생하기도 

했었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성과를 냈습니다.

 

원장님 말 믿고 하면됩니다.

여기 증인이 있으니까요 ^^

여러가지 경험하고 느낄 수있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그 힘든 걸 왜하냐고 말리는 사람도 많았고요.

합격하고 보자, 하는 맘으로 거리를 두기도 했지요.

pass하고 나니 모두인정하는 이분위기,좋습니다^^

합격 확인하고, 둘째 아들 끌어 안고 울었습니다^^

스스로 대견해서, 포기하지 않고 버텨준 스스로가 고마워서요^^

 

이렇게 시시 콜콜한 내용을 쓰는 이유는

윈장님께 작은 감사의 표현을 하고싶어서 이고,

공부하다 지친 샘들, 좀더 힘내시라는 응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끝이 있네요,힘내십시요~♡

머리 않 좋고, 나이 많은 저도 했잖아요^^

 

  • 박은정
2019.10.16
39살에 fail하고..40살에 쉬면서 다시 공부 시작했는데, 머리가 안돌아간다며 자책하면서 공부하고 있었어요.
다 핑계인것을 선생님 글 읽고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힘내야겠습니다
울컥했어요.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
  • 도우미
2019.10.16
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몸도 많이 안좋고 거기다 병원일 계속 하면서 60나이에 공부하는것이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묵묵히 공부하면서 언제나 웃는 모습이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진실한 셈 알게되어 제겐 너무 소중했어요
인제 좀 쉬면서 영어도 쉬엄쉬엄 . 건강 잘 챙기면서 1년 있다 미국 출근해요.
  • 김정란
2019.10.16
박은정샘,응원합니다~~힘내세요.충분히 할 수 있어요♡♡♡

원장님,늘 응원 해 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arisue
2019.10.17
선생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임숙희 19.10.22 조회: 2131 코멘트: 1
이하영 19.10.18 조회: 2038 코멘트: 1
김정란 19.10.15 조회: 2106 코멘트: 4
이지영 19.10.10 조회: 2486 코멘트: 1
texas nurse 19.10.08 조회: 2178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