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합격했습니다
texas nurse 2019.10.08 조회: 2177 |
미국 텍사스에서 합격했습니다.
한국 떠난지 4년 되었는데 왜 미리 공부하지 않았을까 지금도 후회하고 있지만
오늘 카드결제하고 quick결과에 감사의 기도를 했네요^^
저는 2015년 남편이 용산에서 미국군인으로 근무하던중 결혼을 해서 이곳 텍사스로 이사를 왔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좀 편히 살자고 미국 생활을 결심하고 다행히 강동에서 서류 준비를 해 둔 것이 이 시험 준비를 할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어요
남편은 해외로 다니는데 저만 텍사스에서 애들 키우는 것이 답답해서 주위 친구들이 모두 이 시험을 준비하는걸 알고 저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졸업한 지가 10여년 지났고 더군다나 공부를 놓은지 한참 지나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갔습니다만 제 친구2명이 모두 3개월만에 한번에 합격했다고 격려해주어서 1개월을 겨우 넘기면서 필 받았어요
나날이 공부하는 것이 괴로운데 자좀심 때문에 후퇴할수도 없고 끝까지 가야 겠다는 마음으로 무조건 3시간 30분에 걸친 강의는 들었어요 그리고 2개월 되니까 정말 이상하게 원장님의 목소리가 너무 친근하고 쉽게 이해되기 시작했어요 중간 중간 해외에 나갔던 남편도 공부하는 제 모습을 존경하는 눈빛으로 관심을 보여주었어요.
마지막 3개월째는 1.5배속으로 가뿐히 3시간안에 두 강의 리뷰가 가능해졌고 그전에 합격한 친구들이 별로 대단하지 않는 느낌^^.. 이래서 강동 강의들으면 합격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3개월전에는 이책 저책 보면서 친구들이 준 노트까지 받아서 공부할려고 했지만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고 제 친구는 6개월전 사운더스 리링코트도 공부해서 요약본까지 주었는데 저한테 맞지도 않고 시간만 소비되고 머리만 아팠어요
일단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강동 강의만 듣기로 한 것이 초이스였어요
시험전까지 복습하고 밤에는 우선순위 듣고, 시험 이주 전부터는 강의내용 노트정리 했던거 2권을 읽고 시간이 될 때는 이전 문제를 같이 전체적으로 파악했습니다
친구들 다 합격했는데 저만 떨어져서 군인 가족끼리 망신주면 어찌하나 걱정되어서 마음의 부담감도 너무 컸고 시험 치는 당일은 palpitation으로 진정이 안되었지만 시험장까지 태워준 남편의 격려에 도움받을수 있었어요 다행히 시험 문제도 75문제 3시간 30분에 끝낼수 있었고 문제는 원장님의 강의가 대부분 ^^ 물론 생소한 문제 5문제정도 밖에 없었어요
역시 원장님 강의에서 어려운 문제에서 변별력이나 답을 찾아가는 방법이 강의를 통해 조금은 길러졌고 시험에서 발휘되었던 거 같아요.
문제풀이와 우선순위 강의 들으시면 완벽준비라고 꼭 말씀드립니다
공부 방법을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이곳에서도 먼저 2명의 친구가 합격하고 저도 합격한 결론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고, 자신을 믿고 자신이 지치지 않도록 위로하면서 원장님 강의만 하시면 모두 합격한다는 사실입니다
공부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
김정란
19.10.15
조회: 2105
코멘트: 4
|
이지영
19.10.10
조회: 2486
코멘트: 1
|
texas nurse
19.10.08
조회: 2178
코멘트: 1
|
gkskdlf
19.09.30
조회: 2272
코멘트: 2
|
나리 박
19.09.27
조회: 2087
코멘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