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문제 sata 별로 없었고 drag, exhibition 없었고, 계산 문제 한문제 있었어요.

작년 3월에 신청하고 딱 1년만에 접수 완료 된 후에 한 달 정도 사운더스 이론 독학 하다가 확실히 문제를 풀어야 감이 좀 잡힐 거 같아서 4~7월 4개월동안 강동학원 강의 꾸준히 들었습니다. 건강이 나빠져서 마지막 두 주 좀 쉬엄쉬엄한 거 빼고는 열심히 들었어요!! 늦어질수록 루즈해지고 지칠 것 같아서 5월 말에 시험접수 했습니다... 4개월이나 들었는데 반타작은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접수했던것 같아요. 사실 마지막 강의 들으면서도 시험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첫 번에 못 붙으면 또 보면 되지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보러 갔습니다.

엄청 늦게 끝날 거 예상해서 비행기 시간 저녁 8시로 예약했는데 75문제 두시간만에 풀고 나와서 하염없이 서성였다는... ㅜ0ㅜ

75문제에서 딱 끝나고 나왔을 때는 생각보다 아는 문제, 낯설지 않은 문제들이 많았던거 같아서 붙었을 수도 있나? 생각했는데 시험 보고 나와서 푼 문제들 검토 해보면서..

아... 백퍼 떨어졌구나 생각했습니다. ㅜㅜ 낯설지는 않는데 선택지 두개 중에 헷갈리는 문제들, 보긴 봤는데 한번 두번 더 꼬아논 문제들이 많았더라구요.

그래도 선택지에 항상 답에서 완벽히 제해지는 선택지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강의를 안들었으면 못했을 것 같아요...

sata가 많이 나와야 붙는다고 하던데 저는 sata도 많이 안나왔고, 반복되는 문제도 몇 개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아예 기억도 안나고 생전 처음 보는 약물 문제도 있었는데 붙은 거 보면 운이 좋았던 탓도 있는 것 같네요ㅜㅜ;;

선생님들 모두들 pass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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