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오사카 첫시험 합격
이미란![]() |
7/12 오사카 첫 시험 합격했습니다. 105문제-4시간30분
수술실 경력 5년, 공백 기간 4년(3년은 놀고 1년은 임고 준비하고), 현재 보건교사 16년차입니다.
저는 NCLEX가 뭔지, 강동학원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보건교사였는데 미국사는 남동생이 NCLEX 수업은 강동학원에서 듣고 원장님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하면 미국 올수 있다고 재촉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동생이 공부하는 내내 1주일에 한번씩 전화해서 제 공부 체크해 줬습니다.
(남동생은 간호사 아니고 의사인데 강동 수업만 2-3개월 들으면 무조건 합격이라고 했습니다. 뉴욕사니까 모든걸 다 알고 있나봅니다. 미국은 의사보다 간호사가 훨씬 좋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1. 공부기간 : 2019. 2. 21 - 7. 10(4개월 3주)
- 4개월 문제 풀이 + 이론 강의가 6/21 종료였기에 불합격 할거 대비해서 한달 더 신청하 려고 카드까지 준비하고 학원 에 전화했는데 시험보기 전날까지 무료로 강의 열어 주셔서 7/9까지 강의 들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분도 계시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2. 공부 방법
- 원장님 강의, 프린트, 프린트 정리한 제 노트만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 강의 시작 첫 한달은 1,2교시 강의 듣는데 6시간 정도 걸렸고 노트까지 정리하면 복습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복습은 주말에 했고 새벽에 일어나서 그날 사라질 강의를 매일 매일 들었습니다.(한 강의를 2번씩 들은샘이죠.1.4배속-2.0배속)
- 약물노트 정리 하느라 시간 많이 뺏겼습니다. 저처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학습자료 실 47번을 참고로 하여 약물노트 만드시고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 첨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7번 약물 리스트 프린트 해서 들고 다니면서 계속 외웠습니다.
약물 계산은 시험보기 한달 전 부터 하루에 5문제 정도 매일 풀었습니다.
심장, 폐, 모성, 아동등 파트 별로 프린트 내용을 노트 정리 하면서 여러번 나왔던 내용은 빨간 볼펜 별표 표시 했는데 시험 3일전 노트 한번 볼때 빨간표시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강의 내용 중 이해 안되는 부분은 유튜브를 많이 활용했습니다.(예:Drag-IV 놓는 순서)
구글로 많이 찾아 보시던데 저는 구글이 아닌 네이버를 많이 활용했습니다.(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NCLEX가 객관식 문제이므로 완전히 이해하지 않고는 시험볼 때 헷갈려서 답을 고르지 못 할것 같아 영어로 설명된 것은 제가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 합격하신 분들은 프린트를 4-5번 이상 보셨다는데 저는 강의 2번 듣고 이해되지 않는 파트만 2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대신 강의 듣고 복습할 때 이해 안되는 것은 끝까지 찾아보고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학교에 목발 있어서 목발 짚는 것 이해 안되서 목발 짚는 연습을 몇 번이나 해봤는지 모릅니다.)
약물만 달달 외웠고 나머지 내용은 달달 외우지는 못하고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 시험 본 후 느낀 점
- 105문제 중 강의 시간에 못 봤던(기억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정확히 3문제 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강의 시간에 다 설명해 주신 내용 이었습니다.
문제 풀면서 더 꼼꼼히 공부하고 올걸 하며 후회 했습니다.
- 강의 내용을 무조건 외울게 아니라 완벽히 이해하는게 시험문제 풀 때 훨씬 유리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은 프린트 4-5번 반복해서 보시면 저절로 이해되실 것 같습 니다. 원장님이 얼마나 많이 반복해 주시는지 저절로 외워집니다.
- 처음 강의 시작하시는 선생님들은 포기 하시지 마시고 딱 한달만 견디시면 2달째 부터는 강의 듣는게 훨씬 쉬우실 겁니다. 저도 첫 한달은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 원장님 강의만 열심히 들으면(저 강의 기간 딱 2틀만 강의 못 듣고 그 외엔 그날 강의 그날 듣고 노트정리까지 했습니다.)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 축구선수 중 히딩크 감독이라는 좋은 스승을 만나 세계적인 무대로 진출한 사람이 있습 니다. 공부 하면서 원장님을 히딩크 감독이라 생각했고 감독 말 잘 들으면 나도 세계적인 도시 뉴욕갈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원장님 같은 분을 진작에 못 만난 것이 너무 아쉬웠고 보건교사하며 안일하게 살았던 지난 세월이 후회 되었습니다. 어른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하잖아요. 나이 들어 보니 100% 맞는 말입니다.
젊으신 선생님들. 나이 많은 저도 해냈으니 선생님들도 원장님 말씀 잘 들으시면 자다가 떡이 아닌 뉴욕이 나오는 경험을 하실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내가 노력한 만큼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나라라 합니다. 미국에 사는 남동생이 저를 부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원장님이 뉴욕은 노다지라는 말씀 하셨잖아요.
정답이래요.
원장님. 열정적인 강의와 강의 중간중간 일깨워 주시는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실장님. 맹한 저의 질문에 늘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6월부터 매일 서로의 강의 진도 체크하며 격려해주신 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 오늘 프랭클린 입학시험 수강신청했습니다. 다음 코스도 부탁드립니다.
채은리
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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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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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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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엄마
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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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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