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으로 pass확인했습니다. 믿기지 않아서 일주일을 확인하고 꼬집어 보았습니다.

더군다나 여기에 합격수기 쓸수 있게 되니 더 기쁘구요

오사카 시험출발전에 사실 공부를 많이 못해서 75문제로 끝낼수 없을거 같아 100문제 내외로 문제풀거 예상했는데 역시 이 시험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9시 문제 풀기 시작해서 2시간후 11시에 쉬고 13시 또 쉬고 그렇게 풀은 문제가 145문제로 마지막 4시간반만에 끝냈습니다.

기대는 그렇게 안 했으니까 오사카 구경하고 맘 편히 한국 돌아왔는데 트릭확인하니 “ our records indicate that you have recently scheduled this exam.Another registeration cannot be made at this time ”이런 메시지가 나와서 원장님 보내드리니까 합격이라고 축하해주셨어요. 그래도 다음날 기다려서 pass확인했습니다 ^___^

임상에서 8년 정도 일하고 40줄에 병원생활 회의가 오기 시작하고 우울증이 심해지니까 남편이 미국으로 갈까 하고 스쳐가듯 하는 말에 필이 꽂혀서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미리 이 공부 했으면 좋았겠다 싶었지만 늦게라도 시험을 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4개월 듣고 병원다니고 애 키우면서 애들 재워 놓고 강의 듣고 못들은 강의는 주말을 활용했구요

2개월 강의후 ATT push하면서 본격적으로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시험중 처음 쉴때는 물도 먹고 초코렛도 먹었지만 다음 쉴때는 화장실만 갔다 와서는 계속 풀었는데 문제는 drag 2문제, 계산 1문제, exhibition은 안나왔구요

multi는 몇 문제 풀었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풀었고 75문제 까지는 두루 두루 풀었는데 76문제부터는 우선순위 sata 가 반복적으로 나오더라구요 마지막 문제 sata풀면 합격이라 들었는데 단답이라서 불안 햇는데 다행이었네요

문제유형은 정말 골고루 나옵니다. 다행히 배우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고, 단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인지 2가지 맞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풀려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온거 같아요

공항에서 리무진으로 이동하고

시험장과 걸어서 10분 거리의 비즈니스호텔에 묵었어요.

시험장을 한번 방문하려고 했는데 밤 8시 이후라 출입문이 닫혀서 들어가지 못해 걱정했는데

아침에 헤매지는 않았어요.

원장님 하시는 설명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도록 노력하면 문제는 다 풀수 있습니다. 복습을 못하면 2가지 옵션중에서 고생할수 있습니다.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하시면 꼭 붙는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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