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오사카 합격입니다~
김민주![]() |
안녕하세요 6/14 오사카에서 시험쳤고 퀵리절트확인하고 수기를 남깁니다.
공부하면서 수기글 염탐이 취미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많이 봤고 용기도, 위안도 많이 얻어서 저도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위해
글올립니다.
저는 이제 3년차구요, 말이 3년차지
일한걸로 치면 이제 일년 반정도 됐어요.
트레이닝받으면서 접수하고 독립해서 정신
좀 차린후 공부를 시작했어요.
- 첫번째시험
처음엔 인강으로 들었어요. 두 달 인강들었을까요? 10 번도안들은것같습니다ㅎㅎ
이렇게 하다간 평생 공부만하다 생마감
할 것 같아 학원에 상담하니 현강을 나오라고 권유해주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약3개월 공부하고시험을쳤어요.
현강들을 땐 정말 열심히했어요. 데이는 퇴근하고 인강들으러나가고
이브닝은 출근전, 나이트도 출근 전에하면서 중간 나이트아닌 이상은 매일 나갔습니다
근데 스스로 건강도 못 챙기고 아직
머릿속에 정리가 덜 된채로 시험을 친것 같아요.
시험 2주전은 몸살걸리고
전 주는 정말 배탈이 제대로 걸려서 시험치면서 5번정도
화장실 갔네요.
첫 시험은 6시간동안 200 문제 약간 넘게 봤어요.
치면서도 내가 문제를 푸는게 아니고
문제가 날 푸는 느낌이더라구요, 처음엔 족보가 간간히 나왔는데 뒤로갈수록 모르겠고 손들고 나가고
싶었는데 포기하긴 싫어서 일단 6시간치고 나왔습니다.
풀면서도 fail 인 것 알았어요.
- 두번째시험
2주 정도 쉬다가
다시 현강에 나갔습니다.
이번엔 2달정도 했고 중간에 슬럼프와서 일주일은 허탕쳤어요. 이번엔 항상
미리 문제 혼자 다 풀어보고 수업들었어요.
문제를 풀고 수업들으면 내가 생각한답으로가는 flow가
어디가 틀렸는지 알 수 있는것같아요
마지막 1/3 정도 틀렸던 것 같아요
나중에 복습할때도 틀렸던 걸 중점적으로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오답노트를 아주 간결하게 내가
모르는 지문만 적는 식으로 만들었어요
일을 하니까 프린트를 통으로 복습하기엔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하루 공부를 오답노트를 대충 읽더라도
한번 다 읽고 시작했어요
저는 집중력이 약해서 아예 몇분까지
하루치 강의 다 복습한다 해놓고 일부러 쪼이는 맛 느껴가며 했어요
3개월치 2번 보고 들어갔고 2교시는 못했어요ㅠㅠ 수업 당일 복습 정도 밖에
못했네요
마지막 2주는 도서관 다니면서 정리했어요
-> 시험치면서 느낀
건 공부를 제대로 하니까 족보가 많이 나온다 였어요
정말 문제도 안 읽고 어 이거다 하는
문제도 있었어요 오히려 문제 풀수록 합격할 것 같다 생각이 계속 들어서
들뜨지 말고 차분해지자고 생각할정도 였어요
multi 거의 30 문제는 친 거 같고 드레그 2문제 계산 없었어요
엔클렉스 공부하면서 체력적으로는 너무
힘들었지만 계속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재미있었기 때문이에요
일하면서 공부한 걸 써먹을땐 신기했었어요
현강 다니면서 좋은 인연들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제일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 분은 원장님이 아닐까 싶네요
항상 맛있는 음식 해주시고 우울해있는
저에게 항상 긍정적인 말 많이 해주셨어요ㅠㅠ
함성진
19.06.28
조회: 2287
코멘트: 1
|
원영은
19.06.27
조회: 2035
코멘트: 1
|
김민주
19.06.21
조회: 2147
코멘트: 1
|
Lovely Elly
19.06.20
조회: 2000
코멘트: 1
|
박명희
19.06.17
조회: 1964
코멘트: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