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셔요

오사카 5월 24일 시험치고 어제 합격확인하고 합격수기를 밤에 썼는데

훅..날아가서 다시 써 봅니다

이 합격의 기분은 몇 번 쓰고 다시 쓰도 행복한거 같아요

78문제 푸는데 다양한 문제를 많이 푼 기분입니다. 대부분 원장님 강의에서

답이 쉽게 보였지만 제가 병동에 근무하니까 경험에 의한 답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익숙하지 않는 문제들은 정신이 혼미해지기 전에

가능한 빨리 풀고 끝내는 것이 제일 좋은 전략 같아요

평소에 틈틈이 공부하는 것이 영어 시험 쇼크를 줄일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오사카에서 돌아온 후로 계속 제 가슴에 정말 고생했다고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시험치고 나니까 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지고 미래에 있을 영어 시험에도

자신감이 생겼으니 이보다 좋은 값진 경험은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원장님 문제풀이 강의 정말 좋습니다 원장님 말씀해주시는 중간 중간 팁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이 시험을 위해서 자세하고 꼼꼼히 공부하시며 더 좋겠지만 시간이 대부분 없으시니

문제풀이 복습해서 잘 외우시고 모르는 용어나 단어는 구글링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임상 오래 떠나신 분들은 문제풀이 너무 좋은 과정 같습니다

사운더스 책에서 없는 시험문제도 많이 나오니까 임상 경험이 적은 분들은 책만 공부하시면

곤란해질수 있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고 다음은 시험 문제게 대한 개념과 정리가 혼란스러울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4개월 수강했는데 제 친구는 작년 12월에 합격한후 문제를 몽땅 제게 줬는데 문제 방향이 달랐습니다. 결국 시험전 최근 문제를 두루 두루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시험 준비인거 같아요

2개월까지는 프린트만으로 공부를 했는데 3개월부터 프린트 양이 많아져서 노트 정리를 했는데 참 좋습니다 미리 했었더라면 아쉬움이 있었지만 시험장 출발할때까지 노트 한권으로 마무리하고 시험쳤습니다

오사카 시험장은 매우 깨끗하고 조용하지만 직원 중에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영어가 미흡한 것은 마찬가지니까 너무 쫄지 마세요 숙소도 시험장 가까워서 아침밥 든든히 먹고 저혈당 부작용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험도 치고 해외 여행도 하고 날씨도 그렇게 덥지 않았어요 모두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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