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시험보고 이제야 합격수기 쓰네요. 여기는 캐나다입니다. 5월 18일 quick으로 합격확인하고 캐나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나서 이제야 합격 수기를 올립니다

문득 강동원장님 강의 목소리가 안들려서 허전한 느낌에 학원 싸이트 보고

안부 소식도 전하고 자랑도 하고 싶었어요

저는 남편 기술이민으로 캐나다 온지 5년이 되었어요

남편 믿고 왔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앞날이 걱정되어

친정어머님 학원에 보내서 서류도움 받게헤서 3년전에 접수했어요

공부는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캐나다 생활 연장하면 온가족이

위험할 운명에 처하다 보니 공부를 안할 수가 없었어요

캐나다 경제가 힘든줄 알았더라면 제가 직접 미국으로 가는 공부를 할 수 있었는데

정말 모르고 캐나다 온 것이 많이 후회되어 미국 nclex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지금도 한국 간호사분께서 캐나다 이주를 생각하신다면 저는 꼭 미국으로 바로

가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캐나다 와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애들 학교에 정착하는 것 어려워서 고생 고생 하다가

4개월 강의에 몰입했는데 주님 도움으로 우리 가족의 희망이 생겼어요

노력은 하지만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는 선생님들의 합격수기 읽고 용기를 내고

다시 노력했어요

원장님의 긍정 에너지를 남편과 함께 배우면서 용기를 내었어요

저는 처음 20문제 많이 어려웠어요 한국에서 icu 경력 나름 있었는데 의외의

문제에 정신 없었지만 채점안된다고 몇 번 강조하신 원장님 말씀을 믿고

신경 써서 풀었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힘들었어요

듣도보도 못한 약물도 3문제가 10문제 이내에서 나오더니 진짜 어려운 문제들이 수두룩... 눈물이 날려고 하는데 애들 얼굴이 보이니까 포기하지 말자. 아자 아자!!!속으로 외치고 나니까 30문제 넘어가니 원장님의 강의에서 하시던 답이 될수 있는 2가지 문제로 압축되고 most important answer를 찾기위해 천천히 풀었어요 워낙 부지런하지 못해서 대충 공부한 댓가를 받는다 생각하고 50문제를 넘겼어요

2시간 지나서 쉬기로 하고 쥬스 한번 먹고 다시 힘받아서 51번부터 계속 풀었는데

75문제에서 끝났어요 precaution 중간 중간 나올때마다 긴장감에서 해방된 기분으로 즐거웠던 거 같아요. 물론 contact중에 가운 글러브 다 안나오고 가운만 나고 어떤 문제는 글러브만 나오고 답으로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그래도 원장님의 강의대로 둘다 장비가 없지만 한가지밖에 없어도 답을 갈 수밖에 없는 문제들이었어요

3시간 30분 75문제로 무난히 합격한 행운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캐나다의 경제적인 문제로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저희 가족에게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피어슨 결과지를 거실에 붙여놓고 믿어지지 않는 사실을 자주 확인해봅니다

모두다 파이팅 하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강의시간에 다루는 모든 문제를 내것으로 만들어서

시험장 가시면 합격이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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