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2017년에 한번 2018년에 한번. 결국 올해 한번만 더 노력해보자고 했는데

다행히 pass네요

저는 보건 교사로 15년째 이지만 중학생 딸이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가족 회의를 한 후 미국유학을 온 가족이 함께 가기로 하고  짬짬히 공부했어요

매년 2개월 정도 강의 듣고 길게는 공부못하고 방학을 중심으로 족보 강의 들었어요

보건 교사 시험칠때도 많이 고생했는데 또 한번의 고생이 난관이었지만

그림그리는 딸을 위해서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았어요

그때마다 원장님의 자녀를 위해서 엄마가 노력해야 한다는 격려가 힘이 되어

여기까지 왔어요

감사인사드려요

너무 생각안하고 막 풀었더니 문제가 풀어도 풀어도 끝나지 않았고 150문제 5시간 30분 풀었어요

떨어진줄 알고 걱정했는데 퀵리절트 확인하니 pass 뜨니까 눈물이 나네요

병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저보다 훨씬 쉽게 합격할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해 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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