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오사카 합격소식이어요

미션 2019.03.11 조회: 2358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에 시험 접수하고서 사운더스 5판
1년 반동안 공부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기본서와 문제집을 풀었어서 자신있게 치렀습니다만
실패했지요.
그리고선 다시 도전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찜찜한 부채감을 어쩔 수 없어서...
만료된 서류를 다시 살려서 시험볼까 생각하면서 강동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다른 곳은 수수료를 다 받아서 해주셨는데 강동학원은 스스로 할 수있게 가르쳐 주시고
금액도 받지 않으셔서 놀라웠습니다.

그 때 현강 받으시는 분들에게 자극을 받아 현강을 선택했습니다.

12월 3일 월요일에 시험공부 시작해서
3월 8일 금요일까지 약 90일을 계획하고 시험 치렀습니다.
명절과 개인 사정, 멍때림으로 제대로 공부 한 건 50일정도 인 듯 합니다.
첫 한달 동안은 4시간 정도의 시간을 앉아만 있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매일 공부 한 진도만큼만 복습하자.
매일 아침 진도 나가기 전에 먼저 풀어보자.
주말에 1교시 만큼은 다시 복습하자.

이 목표로 공부 했었습니다.

보다 보니 같은 문제가 2-3주 단위로 반복되는걸 느꼈고
먼저 풀어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판까지 걱정이었던 것은,
위임, 우선순위 문제는 각 문제의 보기마다 주어지는 상황이 달라서
그 안에 환자 상태를 잘 파악해야 하는 것,
주관을 가지고 우선순위를 판단하여야 할 텐데
그 우선에 대한 주관도 확실하지 않고, 출제자의 시각을 모르겠다는 불확실감이 컸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우선순위문제는 그냥 일하다 보면 보이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병원 수술실을 근무하다 산업간호사로 전향했어서인지
우선순위는 전무한 부분이었고, 정말 자신 없었습니다.

시험은 우선순위와 위임 문제가 40번대 이후로 계속 되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이
우울하게 귀국 했습니다.
그러나 원장님께서 언제나 강조하신 부분을 확실하게 풀었던 것과, 부분점수 받을 수 있는 것들,
족보에서 거의 똑같이 나온 부분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처음 보는 문제에 대한 유추하는 힘을 길러주신 것도 믿었습니다.

그 결과 75문제 만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그 동안 안 팎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셨던 따뜻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밥상 까지도 잊지 못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 도우미
2019.03.12
셈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셈의 책임감과 성실함에 많은것을 배우고 좋았는데
자주 볼수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인터뷰 얼릉하고 경력 쌓으면서 차근 차근
미래를 만들어가요. 일하시면서 저도 도움될수있도록 노력할께요. 자주 자주 만나요.
  • 민주
2019.03.13
선생님~ 현강 같이 듣던 수강생이에요 ~
어제 출근하느라 인사 못드리고 갔네요ㅠ 선생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면서 많이 자극받았는데
역시나 합격하셨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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