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미국에서 합격했어요.

중국간호사 2019.02.14 조회: 2168

합격수기를 쓸려고 이렇게 컴퓨터를 마주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회가 깊은지 모르겟네요.

저한테도 이런 날이 올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거든요. 

 


 

 

 

서류준비를 시작해서부터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긴 시간동안 저한테 큰 도움을 주신 강동학원 실장님과 원장샘한테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그 고마움을 말로  다 형용할수 없네요.

사실 40이 거의 다 되는 나이에 간호학에 도전할수 있었던것도 다 제 친구가 nclex 시험은 강동학원 강의만 들으면 된다는 말 한마디에 시작한거였고 4년 과정을 다 마치고서는 추호의 주저도 없이 그냥 강동학원 원장샘께 모든거 다 맡기고 매일매일 강의를 하나도 빠지지 않고 들을려고 했어요.

처음 몇개월은 강의를 중국에서 듣다보니 너무 끊겨서 제대로 듣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에 가서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사실 정신과와 약물은 전혀 아무런 기초도 없이 보는 바람에 예상대로 fail 했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수 있었던것은 역시 실장님과 원장샘이 다음번엔 꼭 될거라고 좀만 더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에 힘 입어서 3개월 다시한번 도전하게 되었는데 역시 이렇게 기적이 일어났네요.

 

두 번 시험을 통하여 제가 실감하게 된것은 원장샘이 가르치는 족보 범위를 전혀 벗어나지 않는다는 거에요.

긴가민가 하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그것은 다 원장샘이 강의를 하셨지만 제가 대강 한번 정도 보고 간 탓이지

그 주제는 다 족보에 있었어요. 사실 어떤 분들은 원장샘 족보만 공부해서 충분할가 걱정하고 있지만 제 생각엔 그런 생각 전혀 필요없고 매일 3시간 반 정도의 강의를 꼭 들으시고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다보면 시험문제는 다 그 범위에 있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매 문제를 대강 보고 지나가지 마시고 그 질병에 대해서 원인은 무엇이고 증상은 무엇이고 치료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명확하게 알고 가시면 첫번에 꼭 붙을것이라 굳게 믿어요. 저처럼 사십대 중반의 아줌마도 아무런 임상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원장샘 강의만 듣고 두번째 합격할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오직 원장샘만 따라서 공부하신다면 첫번째 꼭 합격하실거에요.

그리고 제가 늦은 나이에 간호학을 선택한것은 미국에서 몇년간 살면서 경험한바에 의하면 역시 간호사가 직업으로는 최상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미국에 있는 제가 아는 간호사들은 거의 다 부자이거나 또 다들 자기 직업에 대해서 큰 만족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면서 역시 나도 간호학을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에 두번째 전공으로 간호학을 하게 되었는데 저의 꿈이 강동학원을 통하여 드디여 이렇게 이루어지게 되었네요.

이제 새롭게 시작할 저의 두번째 인생을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네요. 강의도중에도 잊지 않으시고 힘 주시고 열심히 하면 누구나 다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늘 말씀하시던 원장샘 말씀이 지금도 귀에 쟁쟁하네요.

꿈을 포기하지 않게 용기를 주신 원장샘한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중국에서 모든 서류준비, 동영상 강의를 듣다보니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늘 번거롭게 해도 짜증 한번 내시지 않고 늘 사소한 부분까지 도와주신 실장님 한테도 고맙다는 인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nclex 시험 준비중인 간호사 선생님들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시험에 자신이 없을 때는 40대 중반의 간호경험이 없는 아줌마도 강동학원 족보 공부만 하고 이렇게 합격을 하는데 나는 꼭 해낼수 있다고 굳게 믿으시고 열심히 원장샘 따라가시다 보면 꼭 합격하실거라 굳게 믿어요! 여러분 힘내세요! 원장샘 넘넘 고맙구요, 넘넘 사랑해요! 매일매일 동영상 강의 들으면서 원장샘 볼수 있어서 넘 좋았는데 인제 맬 볼수 없다는것이 아쉽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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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이렇게 좋은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경을 넘어서 함께 한 순간들에 너무 감사하고 초 긍정 에너지가 너무 멋있었어요. 실력도 좋고 영어도 잘 하시니까 앞으로 쌩쌩 성공하실날만 남았어요. 딸이 다니는 콜롬비아 응급실 manager가 중국간호사인데 친하게 잘 지낸데요. 우리도 사이좋게 자주 연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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