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박선영 2019.01.04 조회: 2145 |
두 번째 시험 2018년의 마지막 오사카 시험장에서 합격했습니다.
시험 준비는 2년전에 강동에서 친구랑 함께 무료로 서류 했는데
다른 학원에서 이론강의 들었어요. ㅠㅠ 살짝 강동에 미안했지만
공부가 바닥이니 이론 열심히 들을 계획으로 8개월 다녔지만 뜬 구름 잡는 기분이라
포기하고 병원일만 했어요. 올해 넘기면 30세.. 갑자기 더운 여름 8월부터
가슴에 열이 나면서 이것만은 합격해야 겠다는 불타는 열망이 생겼어요.
9월부터 2개월 강의 들었는데 75문제로 떨어졌어요. 너무 쉽다 생각하고 당연히
합격인줄 알았는데 트릭에서 card 결재란 뜨고 다시 quick 결재하니 fail ..ㅠㅠ
어이가 없었어요. 학원에 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고 전화하니 ㅋㅋ.
실력이 없는게 아니고 드래그 6문제 때문인거 같다고 원장님 말씀해 주시길래
이유를 알았어요.
45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1개월 더 문제풀이 듣고 12월 28일 시험 역시 75문제로
쉽게 1시간 30분만에 끝났어요. 다행히 드레그 1문제로 공포의 문제 벗어나고
별 어려운게 없었어요. 어떤 문제는 읽지도 않고 답이 보여서 클릭만 한것도 있어요
성격이 급한지라 첫 번째 시험의 실패를 거울삼아 신중하려 했지만 성질 못 이기고
쉽게 쉽게 풀었어요.
멀티도 많이 나왔고 우선순위 고르는 문제, 계산 문제 1, 약물 3문제에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나왔어요..마지막 문제 70세 노인이 넘어져서 x ray찍는 이유. 1.2번 비슷한 지문이라 강의에서도 혼란스러웠는데 비슷하게 나온 지문에 저는 원장님 말씀대로 2번으로 답 했어요.
트릭으로 미리 알았지만 day끝나고 퍼펙 이력서 준비할려고 하니 피어슨 pass 스캔이 필요해서 오늘에서야 유료로 확인했네요.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고. 고생하는 제 모습을 안스러워 하셨는데 미국갈 비용 다 채워주시겠다고 빨리 준비하라고 적극 도와 주십니다.
부모님 사업 하시는데 올해 수입이 예전 같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저의 작은 합격이 한해를 기분좋게 마감합니다. 늦은 인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조금만 더 힘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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