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오사카 pass입니다.

미국바라기 2018.11.13 조회: 2200

119일 오사카에서 합격했습니다.

숙소는 시험장에서 가까워서 아침 식사 가능했고 시험장은 830분 쯤 도착했는데

바로 시험칠수 있어 좋았어요.

75문제, 4시간 정도 소요 되었고 sata 20문제. priority 8문제. drag 1문제. assign 5문제

특히 uap assingnsata ,단답으로 나오고 exhibit 2문제 .precaution.sata.단답 7문제

정신 5문제. 아동 3.모성 5문제 나왔어요.

cgfns 승인이 학교문제로 1년정도 걸리다보니 첫 시험치는과정이 많이 힘들었는데

연습문제부터 긴장해서 천천히 풀었어요..

떨리는 나머지 잘못 크릭하는 바람에 다시 한번더 풀고.

다음 본 문제로 넘어가서 10문제 밖에 못 풀었는데 문제 안 나오고 break 여부 확인하는 통에 시간 아까워서 pass .깜 놀라서 속도를 좀 내기 시작했어요.

 

원래 성격상 오래 오래 문제 잡고 늘어지는 터라 쉽게 답을 못 내려서 타임오버되지않을까 걱정도 하고, 쉬는시간에도 오래 못쉬겠더라구요,

문제는 족보 타는 것 같다가 다시 아리까리한 문제 나오고 다시 쉽다가 다시 어려워지고 떨어지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많았어요. 75문제 보다 좀 많이 풀면 좋겠다는 기도하면서 next button눌렸더니 컴퓨터 꺼지더라구요.

처음 시험이라 쉽게 나오늘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고 떨어지겠다 싶어서

일본 처음 갔지만 여행할 맛도 안나서 바로 집에 왔어요.

 

합격 여부도 뻔한거 같아 우편으로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릴려고 했는데

남편이 조바심나서 어제밤 quick으로 보는데 pass라고 저보다 더 신나서 좋아하길래

다시 확인하니 pass라고 뜨네요. 너무 행복해요.ㅋㅋ

 

당연히 떨어진줄 알고 프린트 다시 정리해서 재수강 할려고 했는데

남편이 확인 안했으면 면허증 올때까지 공부할뻔 했어요

 

ㅠㅠ 혹시 영어 문제인가 불안해서 카플란 문제부터 다시 보려했는데 행운의 여신이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합니다. 지나고 나니까 족보 강의 꾸준히 복습한 것이 경험이 2년밖에 안된 저도 합격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일찍 결혼한 탓에 친구들보다 세상을 먼저 알았고 남편과 저는 미국에서 애 낳고 시민권도

꼭 만들어줄 꿈을 꾸고 있었어요.

 

남편이 영주권 없어서 캐나다로 유학가서 할수 없이 한국에 다시 와서 직장 생활하는데

한계를 많이 느끼나봐요. 남편의 소원을 만들어준거 같아 저도 대단한 일을 한 기분입니다.

 

참고로 멀티 풀 때에는 아리쏭한거는 아예 답으로 안갔구요,

처음 2개월 정도는 필기 계속하다가 강의자꾸 듣다보니까 임상에서 많이 필요할거 같다는

마음에 프린트 하나도 안버리고 간직할려고 해요.

시간날 때 제본해서 미국 이사갈 때 제일 먼저 챙기고 다음에 남편 챙겨서 그렇게 소원하던

영주권 받아 줄려고 합니다.

 

원장님!~매일 새로운 강의 찍어서 올리기 쉽지 않은데, 업데이트 된 내용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질문방 활용할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기쁨 마지막 까지 함께 해준 남편도 새삼 고맙습니다. 미국을 향한 꿈을 꾸게 해준 저희 남편이 자랑스러워요

 

 

  • 도우미
2018.11.14
열심히 하셔서 한번에 pass하시고 축하드립니다. ㅎㅎ 후일의 아가를 위한 두분의 노력이 얼마 남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늦어도 1년반 뒤엔 미국가서 이쁜 아가 낳아서 국제적 스타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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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맘 18.11.19 조회: 2178 코멘트: 1
손지예 18.11.15 조회: 2047 코멘트: 1
미국바라기 18.11.13 조회: 2201 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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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18.10.31 조회: 2140 코멘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