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뉴욕 합격요.
구르미 엄마 2018.10.15 조회: 2013 |
안녕하세요~
꿈에 그리던 합격수기를 쓸수 있다니 저 뿐만 아니라
남편. 애들 모두 surprise!!!!
2년전 뉴욕에 오기전 강동에서 서류 준비를 했습니다.
공부는 미국 오면 잘 되는줄 알고.. 음..그때 원장님은 엄마 같은 모습이셨어요.
서류 접수도 무료에다. 미국 간다고 하니 식사까지 사 주시면서
미국가자 마자 공부해야 한다고 그렇게 부탁 하셨는데..
애 키운다는 핑계로. 1년 반 미루다 이제사 합격 소식을 전합니다.
시누이가 뉴욕서 마트를 운영하다가 남편한테 그냥 넘어오면 된다고 해서
서류 접수만 cgfns에 하고는 온 가족이 준비없이 왔는데
알고 있던 것 보다 누나의 마트 운영도. 남편의 pay도 좋지 않아서
중간에 알바까지 뛰었지만 경제 상황이 좋지가 않았어요.
1년을 지내고 나니 원장님의 미국 가자마자 공부하라던 말씀이 귀에
메아리처럼 울리기 시작했고 우리 가족의 미래는 저 밖에 없음을
늦게서야 알았어요. 꼭 4개월만 공부해보기로 하고
애들 보는 것 집안살림 누나 마트 일 모두 남편에게 미루고 방콕하면서
공부만 했고 떨리는 마음으로 10월 11일 뉴욕센타 75문제 풀고 합격했어요.
가족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중년의 체력 한계가 올때도 있었지만
매일 공부하고 그날 강의는 복습까지 하고 주말은 다시 반복하는 과정을 되풀이 했습니다.
절말 멀티가 25문제 많이 나왔고 다른 문제들은 두루 두루 섞여서 나왔지만 프리코션이 12문제로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저처럼 막연하게 살지 마시고 한국에서 공부할수 있어서
다들 부러웠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언제 한국가면 꼭 뵙고 싶어요.
석인지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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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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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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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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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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