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질문방에만 잔뜩 글을 올리다 합격수기를 쓰려니 기분이 좋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장님 강의만 꾸준히 들으시면 돼요!

저는 5월 중순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그래서 환불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여쭤봤더니 우선순위강의 추천해 주셨어요

그래서 우선순위강의를 먼저 듣고 방송을 들었더니 그나마..조금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3주정도 놀러간다고 강의를 하나도 못듣고 여행 다녀온 뒤 밀린 강의를 다 듣는다고 한달여 동안은

하루에 1.5개의 강의를 들었어요 그냥 넘어가도 되지만 그냥 다 듣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강의를 듣는것만 3개월 정도를 하고 8월중순이 되었어요 매일 복습은 안하고, 방송 듣고 필기만 하다가

9월 29일 시험날짜를 잡고 나니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5월강의 시작해서 포스트잍에 정리해놓고

방에다 붙여놓고 매일 아침 복습을 했어요 그걸 다 외우고 나면 다른 내용을 붙여서 외우고..

한달 반 정도 울면서 공부했어요 미리 복습할걸 후회하면서ㅠㅠ

원장님께 전화도 여러번 드리고 엄청 귀찮게 하고, 질문방에도 매일 시덥잖은 질문들 올리면서 정말 귀찮게 했어요ㅠㅠ

방송은 추천해주신 4개월 코스를 들었지만 공부를 한달반 정도만 한 탓에 너무 불안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무튼 원장님께서 배려 해 주셔서 마지막 날까지 강의듣고 시험치러 갔습니당

6월부터 들었던 강의를 3번정도 거의 문제를 보면 답이 입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복습하고 갔고,

유월드나 기타 다른 문제는 하나도 안풀고 강의만 보고갔어용

시험시작하고 75문제를 풀었는데 SATA문제가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 20문제도 안나온거 같아요

그래서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백프로 확실한 답을 체크했는데도 연이어 단답문제가 나오길래 정답여부와는 상관없이 나오는거구나라고 생각하고 풀었어요

문제 풀면서 한번도 못봤던 내용은 없었지만 백프로 정답을 확신했던 문제도 많이는 없었던거 같아요ㅋㅋ

SATA 문제는 원장님께서 언급해 주신 내용이 아니거나 처음 들어본 내용은 정말 그럴싸 하지 않으면 답체크 안했어요

1시간 45분 정도 풀었고 75문제에서 끝났습니다

원장님께 신세를 많이 져서 문제 기억해서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거짓말처럼 한두문제말고는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저처럼 벼락치기 공부 하지 마시고 그날 강의 날마다 복습하시면 편안하게 공부하시고 통과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화 매일 친절히 받아주신 남자 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두서없이 합격수기를 썼지만 제가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불안해 하지 마시고 원장님 강의 꾸준히 꼭 들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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